성소라 학생 안부이야기

예전에어느해8월인가?그때교회에서캄보디아식수펌푸만들어주기봉사에간적이있다.그때내옆에한여학생이같이가게되었다.그녀는고3학생이라고했다.고3학생이면수능시험준비가얼마안남았는데어떻게?그랬더니괜찮다고했다.나같으면그때그런봉사는생각도못했을것이다.


그래서기억에남아있었다.그후몇년후SBSTV화면에그녀가소개되었다.하바드대학생이며학교합창단이한국에서연주하기로되었는데그녀가중요한일을많이했다고했다.

대단하다생각하고인테넷검색을해보니그녀에대한화려한기사가많이있었다.지금도검색하면그에대한기사가많이있다.아래부분에동영상일부를첨부했다.

내가건강을위해조깅하던것이발전하여마라톤도해봤다.보스톤마라톤대회에가고싶어2009년에보스톤에가게되었다.그때보스톤에가는길에그학생에게부탁하여그학교에가서학교구석을호기심있게돌아봤다.



요사히성소라학생이어떻게지내는지궁금하여안부메일을넣었더니간단히답장이왔다.

성소라,그학생에대하여궁굼해하는분들을위해그학생에게서온편지를소개한다.

2012년10월20일


안녕하세요,


이메일정말감사합니다!오랜만에인사드리네요.그간도안녕하셨나요?제가요즘학교에있는데이번주가시험기간이라답장이늦어졌습니다.죄송합니다.


저또한잘지내고있습니다.미국에서학부를졸업하고석사과정을마쳤구요,일년간일을한후지금은프랑스에박사과정을하러와있습니다.대학에있을땐박사과정까지하게될것이라곤상상도못했었는데하나님께서지난몇년간여러계기를통해제가가야할길을보여주셨어요.얼마나감사한지요.박사과정은4-5년생각하고있구요.말씀하신대로늘우리나라를가슴에품고더아름다운세상을위해열심히공부하겠습니다.


750km를걸으셨다니,정말존경스럽습니다.국도종단을성공적으로하신것도너무대단하시지만,그거대한여정을시작하시기로한열정과준비과정또한큰감동입니다.인생의후배로서많은것을느끼고갑니다.


건강하시구요,주님의사랑과은총이늘함께하시길기도드립니다.



성소라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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