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에 느끼는 생각


추수감사절은한해의수확과신의은총을감사하며기념하는미국의국경일이며그유래는1621년가을윌리암브래드포드가수확의풍요함을감사하며,그동안의노고를위로하는축제를3일동안열고근처에사는인디언들을초대하여초기의개척민들과어울릴수있는자리를마련한데서그유래를찾을수있다.에이브러햄링컨대통령이공식적으로국경일로선포했다고한다.


한편우리나라의경우는기독교가전래되기전에는오곡백과가무르익는음력8월15일,즉추석이이날에해당하였다.이때사람들은풍성한수확을기뻐하며조상들을생각하여성묘하고,햇곡식으로빚은떡과과일을이웃과나누어먹으며즐거워했다.그러나기독교전래이후교회에서는교단마다차이가있기는하지만일반적으로미국인선교사가조선에입국한것을기념하여11월셋째주일요일을추수감사절로지키고있다.


오늘교회에서추수감사절예배가있었다.감사는우리의삶에서아주중요한부분이다.감사는긍정적인생각을낳게하고겸손한마음을갖게한다고생각한다.그러나감사하는마음을누구나공감을하면서도감사할것이없다고불평들을한다.나역시그런범주를벗어나지못한다.


엊그제어느방송국에서’공감100C’라는프로에기차사고로양팔절단장애자가나와서자기를알아주는한사람만있으면이란내용으로강연을했다.공감온도는96도가나왔다.


그는말미에서다른사람들은멀쩡한사지가있어도불평을많이하지만자기는자기를믿고이해하고따라주는아내가있어행복하다고했고다만팔이없어불편할따름이다.라고했다.


그말을듣고코끝이찡했다.감사는비교개념이아니고절대개념이며감사하는습관은우리의정신적영적으로성숙하게하다.


우리는경쟁시대에살면서적응하기위해서만들어진습관인지몰라도항상남과비교하고그보다못하면불행하다고생각하며감사를외면하고불평하는데익숙해진것은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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