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하루금년의마지막달이며이달의첫날이다.오늘숭례문(서울남대문)의복원공사기념마라톤대회가남산산책로에서있다.그곳에참석하는것도의미가있다고생각하여참가신청을했다.
참석하기로한이상연습은필수이다.그런대뜻하지않게한달전교회에갔다오다주차턱에걸려넘어져바지가거의두동강이났고무릅이벘겨졌다.처음에는바지를버린것이아까웠는데나중에는바지보다무릅의찰과상에더신경을썼다.별것아닌것이라생각하여무시하고아무런조치없이샤워한것이원인이된듯했다.
결국병원에서가서의사에게질책을받으며20여일간치료를하고지난주일에마무리되었다.지난주일몇차례조깅연습을했을뿐이니평소운동량을믿고가는수밖에없었다.그래도감사한것은열심히달릴수있는콘디숀이되돌아왔다.아퍼봐야건강의중요성을느낀다는것을실감했다.
오늘날씨가차다고한다.조심하며달려볼생각이다.옆에서같이달리는분들에게도미소로인사하고싶다.그리고그행사를위하여추운데수고하시는여러분과자원봉사하시려고나오신여러분들에게도감사하는마음을전하고싶다.
2012년12월1일아침에참가번호6016번양병택
참가후기
오늘날씨가차가웠다.지하철을타고3호선동대입구에서하차하여행사장인극립극장앞에걸어갔더니9시경이되었다.그곳에는추워서그런지도착한사람도별로없었다.조금있으니사람들이모여들었다.
생각보다어르신들이많이참석했다.아마도거리가단거리인14키로라서그런것같았다.한분은연세를물어보니77세라고했지만그분은매일연습하여젊은이들보다더잘달리는듯했다.다른분들은나와비슷한분들이라고느꼈다.
마라톤대회출발시간이10시라는것을의식하고모여드는듯했다.9시40분이되어식전행사를시작하는것같았고나도그시간에옷을갈아입고보관소에맡기고도추워서탈의실속에있었다.국립극장입구에서출발하여산책로를따라케불카타는곳으로달려갔다.출발점에서부터3.5키로구간까지갔다가되돌오면7키로라서14키로참가자는2회왕복하게되었다.
10시에출발하였다.처음에는춥더니힘이들어서인지추운줄은몰랐으나몸속에는땀이많이흘렀다.경사진비탈길을올라갈때는젊은이들도간간히걸어가는모습이보였다.그옆을지나갈때는힘내라고하고뛰라고격려도하면서지나갔다.
산길을따라올라갈때는힘들고내려올때는힘이덜들긴했지만평지에비하여많이불편했고걷기행사도같이하여달리는주로가혼잡까지는아니더라도불편했다.
항상이번대회가마지막이될지모른다는생각으로열심히달렸다.처음부터힘이달릴것같아,아니이왕뛰는것기록이라도좀좋게하고싶어파워젤을3개를사가지고갔다.출발점에서그리고7키로지나서11키로지점에서먹었다.그래서인지뛰고나서도그렇게힘든줄은몰랐다.집에도착하여핸드폰을열어보니주최측으로부터소요시간이한시간17분이라고문자가찍혀있었다.
2시에볼일이있어서둘러집으로가서점심을간단히때우고집을나왔다.하여간오늘하루는분주했다.
2012년12월1일저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