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한국산블록버스터’‘한국의새로운유튜브돌풍’….
오늘조선일보에의하면한국공군이제작한홍보동영상‘레밀리터리블(LesMilitaribles)’이해외언론의주목을받고있다고한다.
‘레밀리터리블’은뮤지컬영화‘레미제라블’을패러디한작품이다.레밀리터리블은동영상공유사이트유튜브에올라온지엿새만인11일조회수300만을돌파했다.활주로에서눈을치우느라바쁜장병장발장이면회온여자친구를짧게만난뒤이별을통고받고슬픔에빠지지만이내봄이오기를기다린다는13분짜리동영상이다.
장발장은눈치우기임무를예외없이수행하라고지시하는당직사관자베르중위와면회때좀더오랜시간같이있어줄것을원하는애인사이에서갈등한다.
유튜브에소개된뒤,높은완성도와함께현역공군장병들이한달여간100만원을들여제작했다는사실이알려져국내에서큰화제가됐다.
뉴욕타임스(NYT)는11일“싸이의‘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에이어한국에서또다른블록버스터가출연했다”며‘레밀리터리블’의줄거리와노랫말을자세히소개했다.
특히단체로제설(除雪)작업을하는첫장면은계급사회인군대에서사역으로힘겨워하는장병들을그린것같이보이지만,레밀리터리블은2년간의복무기간동안병사들이고통을분담하며협력하는모습을나타낸작품이라고설명했다.
NYT는동영상을제작한정다훈중위를인용해“제설작업은공군에게매우중요하다.공군병사는북한의위협에대처하기위해어느때라도전투기들이이륙할수있는상태로활주로를유지해야한다”고전했다.
이어“(동영상은)수개월동안의무복무를해야하는한국의거의모든남성에게군복무에대한향수를유발하고있다”고전했다.
한편NYT는군이동영상을제작해홍보활동을하는것은군복무중이거나이를앞둔청년들에게의무감을불어넣는데어려움을겪기때문이라고분석했다.한반도분단이후60여년간평화가지속되면서,한국의많은젊은이가군복무를아버지세대처럼‘신성한의무’라고여기기보단일상을불편하게침해하는것이라생각하고있다고NYT는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7일레밀리터리블을“공군이부른한국의새로운유튜브돌풍”이라고소개했다.이외에도워싱턴포스트,AFP통신도레밀리터리블이유명세를얻고있다고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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