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며 생각하며
BY btyang ON 2. 28, 2013
엊그제한전전우회총회에갔다.그곳에는그회의때문에가기도하지만예전같이근무했던분들을만나는자체가더즐겁다.나를아는사람은이번에는무슨운동을하느냐고묻는다.대개는내가마라톤도하고등산도하고자전거를타고다니는것을알고있다.
이번삼일절에는안중근평화마라톤에나갈려고신청하고연습을하고있다고했다.백수인나에게는특별이기다려지는것이없다.가끔씩자원봉사한다고나가는것은일상적인일이라특별한감흥도없다.
2009년보스톤마라톤에가봤을때그마라톤이애국의의미를두고만들어졌다는것을듣고나도조금이라도애국이라는의미를부여하여마라톤을뛰고싶었다.그후임진각통일마라톤,철원DMZ평화마라톤,손기정마라톤,유관순마라톤에참가했다.
지난주말이번에참가하는실거리를달려보았고이번주에는정리하는마음으로거리를줄여10키로정도를달렸다.내일안중근평화마라톤에참석하여삼일절정신을마음속에담고달릴것을상상하며오늘간단히5키로정도를열심히달렸다.
나이가이제7학년을넘었으니달리기가쉽지는않다.그래도달릴수있다는자신감이나건강을갖고있다는것이감사하다.
요사이같이국가의정체성과안보의중요성을중요한시점에우리모두국민의권리와함께의무에도좀더신경을썼으면하는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