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평화마라톤에갔다왔다.마라톤대회에참가신청한후연습을열심히하여야하는데그렇게못했다.지난주에는걱정이되어안중근마라톤의실거리32Km를달려봤다.달려보고나니완주는할것같다는생각에조금은안심이되었다.
오늘아침에행사장인여의도에갔다.연세가많으신할머니들도보인다.호기심에물어보니5키로를달리려고왔다고했다.대단한분들이라생각했다.
오늘따라유난히날씨가차갑고바람이세게불었다.날이추우니옷들을갈아입지를안고서성거렸다.시작반시간을앞두고옷을갈아입고옷을보관소에맡기니몸이어는것같아제자리에서뛰면서출발시간을기다렸다.
내가참가한32키로그릅이출발후하프그릅이5분뒤에출발한다고했는데얼마를가다보니그들이뒤에서나를추월했다.세월에는장사가없다는말이느껴졌다.
맞바람으로여의도에서방화대교까지갔다가반환점을돌아올때는조금씩밀렸던친구들을따라잡았다.파워젤을먹으며달렸다.그덕분인지피곤한것은몰랐으나속도가붙지를않았다.
결승점에들어오자마자그자리에서기록증을만들어주었다.세상은참좋은세상이다.
오늘삼일절을맞고애국이란의미를부여하여뛰긴했지만실제로는달릴수있는건강이있기에감사하면서뛰었다.
뛰면서잠시이긴하지만요사이같이국가의정체성과안보의중요성을중요한시점에우리모두국민의권리와함께의무에도좀더신경을썼으면우리나라가좀더잘될것이란생각을했다.
2013년3월1일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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