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날씨가따스하지는않지만봄기운이느낀다.엊그제도친구들과북한산둘레길을다녀왔다.그곳에온사람들도옷은두툼하게입었지만그들도봄기운을느끼졌다.
어제청계광장에서사람들이갑자기많이모여있었다.가보니어떻게알고들왔는지나무나누어주는행사에참석하는사람들이었다.
그곳에서는소나무나누어주는것이주행사였지만다른꽃나무과일나무들도나누어주고있었다.선생님우리도나무를받아다집에다심지요?하는같이근무하는자원봉사자님의권유를받고받아왔다.사실나는아파트에살고그곳도내집이아니라는잠재의식이있어서일까적극적으로나무를받으려고하지않았다.
아파트화단에꽃나무라도심을려고연산홍2그루를갖고왔다.집으로와서아파트관리원에게넘겨주며이것이꽃나무인데우리아파트화단에심으면좋을것같아갖고왔어요.했더니그분도역시좋아했다.
4월은식목일이있는달이다.식목일을맞을때마다예전감나무를심는한노인에게이것을심어봤자어르신은따먹지도못할것을왜심느냐는말에‘지금내가맛이게먹는감은나의조상들이심은것이기에나도내후손들에게감을먹는즐거움’을주고싶기때문이라는글을읽은기억이떠오른다.
우리화단에꽃나무를심자!내집안에심는것도중요하지만밖의화단에심어여러사람이즐거워할때우리들마음도즐겁겠지
Share the post "청계천 나무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