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기록을정리하다보니마라톤에대한인식도많이달라졌다.내가처음조깅을하겠다고마음먹은것이2001년1월부터이고대회라고처음나간것이3월4일서울마라톤클럽에서주최한제4회서울마라톤클럽마라톤이었다.처음이기에10Km부문에나갔는데그때는칩도없었다.칩이귀하여서인지,비싸서인지는몰라도하프이상에만칩을달고달렸다.
그러니마라톤완주증도완주기록시간도없이완주만했다는기록증이었다.
그래서기록증은시간이없는완주증이라기록시간있는4회완주기록증을갖고싶어다시인터넷에서4회대회를찾았더니6월2일상암운동장앞에서출발하는제4회국토사랑하프마라톤대회가있어참가신청을했다.엊그제참가번호와전자칩이왔다.
연습을제대로못해오늘실제거리에해당되는거리를달려봐야겠다고청계천황학교에서자전거도로를따라한강인도교까지조깅하고왔다.혼자달리니지루하기도했고속도감도없었다.간간이앞에달려가는사람이있으면그것을쫓아가려했으나나이가이미있어서인지마음대로잘되지않았다.
오늘달린거리는약25Km정도되는듯했고소요시간은3시간5분이되었다.간간이사진을찍는다고지연된시간도있었겠지만연습부족이라많은시간이소요된듯했다.노력없이좋은결과를걷두지못하는것이마라톤이란생각이다.
우리가살아가는인생도마라톤과같아노력하고좋은결과를기대하여야하는데~~
2013년5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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