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공병호의사장학]이라는책을쓰고난뒤에간단한강연과질의응답을받는기회를가졌습니다.그날제목은위기를어떻게극복할것인가?
그런제목의강연이고질의응답이였는데요.
마침그장소에는여러연배의분들이참석하셨지만그가운데유독기억에남는분의질문은본인을대학3학년생이라고소개한분의질문이인상적이였습니다.
그질문을이런것이었습니다.
"주변에보면은공박사님주장처럼10년정도의집중적인노력을하였더라도잘풀리지않는사람도있습니다.반면에적당히노력하였지만의외로잘풀려나가는사람도있는데..이를어떻게받아드려야합니까?"이런말씀을했습니다.
예..정말많죠.그래서여러분들’지구는좌절의별이다’그런이야기를많이쓰죠.정말노력했지만되지않는경우가많습니다.
삶에확실한것은아무것도없죠.가능성에문제입니다.
열심히하면될가능성이높을것이다.그러나열심히한다고해서100%잘되는것은아니죠.우리는모든가능성을염두에두고노력해나가는것이필요하죠.때로는너무무정하다고할정도로행운이나불운이특정인에성취나성공에발목을잡는경우도얼마든지일어날수있습니다.그러기때문에어떻게보면마을을비우고열심히추구하되가능성과실제라는차이날수있다는점을겸허하게인정할수있는부분들이살아가는데무척중요부분중에하나지않겠는가생각을하게됩니다
그래서제가그질문에답을하면서마지막대목에이런부분을더했습니다.
저는살아오면서세상에확실한것이있었는가?거의없었습니다.
우리가미래를위해서뭔가를준비하고시험을준비하고전직을하고새로운사업체를일으키고모든부분들은가능성과의싸움이였죠뭔가가능할것이다는믿음을갖고우리가도전했을뿐이지100%확신한것은그어떤것도없었던것입니다.그래서젋은날부터불확실함속에서도아주신중하게판단을해야하겠지만본인이도전해볼만한가치가있다또도전을통해서성취할가치가있다고생각하면가능성에대한영역에한발자국내딛을수있는용기를갖는것이삶에서매우중요한덕목가운데하나다.이렇게생각합니다.
일단발을내딛었으면우왕좌왕할것이아니고중간에방해물이나오고역경이나오더라도우직하게밀어붙칠수있는부분들도우리가가져야할중요한덕목중에하나지않겠느냐생각합니다.
제가좋아하는작가가운데예전에서강대학에서민속학을공부하셨던김열규교수님이70대후반이죠.언젠가그분이쓴책에[그대청춘]을보니깐참젋으신분들이읽어봐야할대목이나옵니다.
"청춘은엉겨붙는것이다"너무나멋진이야기죠.불확실하더라도뭔가에집요하게엉겨붙는것이다.엉겨붙는능력이없으면어떠한것도이루어낼수없다.그런말씀을논현의지혜에서오는젊은이에게주는조언이다.
그런생각을했습니다.기도하는것이죠.열심히기도해야하지만항상가능성의영역에서우리가뭔가를추구해나간다.그렇게생각하시고여러분의삶을뚜벅뚜벅걸어갈수있는용기,뒷심,배포등을갖추시기바랍니다.
<공병호박사님의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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