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산성문화답사
옛회사의모임인전우회문화답사팀에서매달첫째화요일옛문화사적지등을찾아다니며서로의정을나눈다.처음에는인원이얼마안되었으나재미를붙여서인지인원이점점늘어나한차는인원이넘치고두차는부담스러운상태다.
그러니조금이라도일찍나가야자리라도조금이라도편하지그렇지않으면맨뒷자리앉기에십상이다.어제도일찍갔더니차가두대가나와있었다.한차에넘치는사람들의불평이거세어두대로했단다.인원이60여명이넘는듯했다.
압구정역근처에있는주차장에서8시정각에출발하여백제무열왕능발굴지인공산성으로갔다.공산이란이름은산의형상이공(公)모습이라서유래되었다고한다.공산성은백제웅진시기에는공산성의이름을웅진성이라했고통일신라시대는웅천성으로바뀌었고고려태조때공주로지명이바뀌면서공주산성이라고했다고한다.
1971년7월공주박물관이송산리5.6호고분침수방지공사를하다가백제25대무령왕릉이우연이발견되었다.그것을발견하기전까지는전문가들이두고분의중간바로위지점에3∼4m의소나무들이들어서있는이고분군을단순히6호고분에흘러드는지하수를막기위해만든인조언덕이거나그냥산줄기로만생각했었다고한다.
그발굴작업은그해10월까지계속돼무령왕개인의일이기록돼있는한국에서가장오래된지석등108종2906점의유물이출토됐다고한다.
그곳을돌아보고점심식당으로갔더니관광시즌이라그런지많은사람들이있었다.이곳에는밤이유명해서인지점심때반주로했던술이밤으로만들었다고했다.그곳에서밤이싸다며사간다고하기에나도껴서조금샀다.
식사후에는마곡사를돌아봤다.마곡사는640년신라의자장율사가청건했다하며1172년고려명종때중수하고재건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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