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자원봉사를 마치고

몇주전구청자원봉사센터에서12월6일자원봉사의날행사한다고했다."양선생님봉사시간이2000시간이상이되어금장인증서를수여한다며참석하여달라."고했다.그날약속이있어다음에갈께요하고전화를끊었다.

어제청계천문화관에자원봉사를마치고구청에들렸다.그리고자원봉사금장인증서를받았다.그것을보니한해가또지나는구나하는세월의빠름을느꼈다.금년한해를건성건성한것은아닌지자신을되돌아보았다.기억력도세월이집어삼켜서인지자원봉사로나가서안내를할대알던일도순간순간생각이나지않아설명을건너뛴다음에야생각이나며알던영어단어도설명이필요할때생각이안나는때가종종있다.구태어자위하는마음으로변명을한다면세월탓을하지만실제는노력안하는게으름에있다고봐야옳다.

졸업이마치는것이아니라새로운시작이란의미가있드시한해를마친다는것은새로운해를맞는다는의미다.오늘한번쯤은잠간이라도자신을되돌아보고,잊었던친구들에게안부전화라도새로한번해봐야지.

2013년12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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