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로 시작한 2014년 첫아침
몇일전에여의도한강공원에서새해첫날에있는마라톤대회에서하프코스참가신청을했다.어제교회에가서탁구를하려고갔다.그전같으면끝날때까지기다렸다가뒷정리를하고왔을터인데오늘마라톤하면서파워젤이필요할것같아그것을사려고일찍나왔다.

오늘은일찍일어났다.마라톤이9시에출발하게되어있어준비를마치고8시경에행사장인여의도시민공원에도착했다.몇일전까지추웠는데오늘은날씨가풀려따듯하였다.8시20분경옷을갈아입고사회자구령에맞추어간단히준비운동을마치고9시에출발했다.도로에는사람들도별로없어달리기하는데는조건이좋았다.

출발할때는앞에서있었으나젊은사람들이앞질러먼저갔다.그래도하프코스쯤이야하면서열심히달렸다.반환점에59분01초가걸렸다.그곳을돌아오면서보니내뒤에도많이있었다.반환점에서1키로쯤왔을때중년의그릅이나의뒤를바짝닥아왔다.말없이같이한일키로정도를같이달렸다.떨어지지않으려고열심히달리다보니그들이뒤에서멀어졌다.앞에달리는몇사람을따라잡았다.

뒤에서다시누가바짝온다는느낌이들어뒤를보니시각장애자와그를안내하는사람이열심히달리는정보를주고받으며달리고있었다.잠시쉬는듯달렸더니그들이앞서갔다.다시달려보니그들을나의속도와비슷하여힘써달려앞질러갔다.그들도나를따라잡으려는듯열심히달렸다.시작장애자와늙은이의달림은아무래도내가좋은조건인듯했다.결승점에올때까지같은그릅을이루면서달리면서도내가조금먼저왔다.

결승점에들어오면서전광판시계를보니1시간56분을막넘기고있었다.도착후그자리에서기록증을출력해주엇다.기록증에있는완주시간을보니1시간56분55초였다.갈때59분01초,올때57분54초로올때와갈때가거의시간이같은것은경쟁의식때문인것같았다.새해첫날이라그런지그곳행사장에서떡국을끓여주었다.맛있게먹고집으로오는것으로막을내렸다.

달리면서피로하면먹으려고영양제인파워젤를3개가지고갔는데한개가남았다.대회를마치고도피로를크게느끼지못했다.이렇게달릴수있는건강이유지되는은평상시에외발자전거나픽시자전거로열심이운동을했기때문인것같았다.하여간감사했다.금년에도항상감사하며살고픈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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