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답사
문화답사

금년들어예전회사에근무했던분들의친목단체인전우회문화답사팀에서국립중앙박물관기획전시실에서전시되고있는한국의도교문화를관람했다.아침10시경에약50여명이모였다.해설은그방면에조예가깊은분이고정으로맡아주셨다.

해설자가열심히설명했지만도교쪽에아는것이없고또한흥미도별로였다.문화답사라기보다예전회사친구들만나본다는마음으로갔다.그곳을나와서울숲으로가서산책을하고그곳에서점심식사를하고나니20반경이되었다.

다시교회에서지역협력차원에서운영하는늘프른대학의특별활동인탁구반에가서그곳사람들과어울리다보니4시반경에끝났다.집으로오는길에운동한다는생각으로잠실운동장앞에서부터청계천고산자교까지조깅했다.아침에문화답사간다고옷을잔뜩껴입어서그런지덥고옷이무거웟다.그래서인지마음에는뛰는것인데실제로는걸었다는표현이맞는다는생각을했다.소요시간은1시간38분정도소요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안에있는호수

도교인물모양의주전자

도교삼존상(노자의상)

3000갑자동방삭

신선세계의복숭아해반도도(海蟠桃圖)

바다에떠있다는삼신산거북과봉황이받혀주고있다.

응봉산정자

서울의숲에있던경마장이있었다는의미로세워진경마동상

일몰직후잔영(해무리)

잠실운동장입구에서16시40분에출발했는데해가넘어가고가로등이들어오기시작하네요

해반도를찾아보기위해인터넷으로복숭아를검색했더니공자와복숭아이야기가나와같이올려놓습니다.

공자가애공을모시고있었는데애공은이때마침복숭아와기장밥을공에게드렸다.애공은공자에게,‘청컨대그대는먼저기장밥을자시고뒤에복숭아를자시도록하시오.’하고말하였다.이말을듣자좌우에있는사람들이모두입을가리고웃었다.애공은이것을보고다시,‘이기장밥은복숭아를씻으라는것이고밥으로먹으라는것은아니오.’하고말하였다.

공자는이에,‘나도그런줄은압니다.그렇다고할지라도기장이란곡식은오곡(五穀)중에어른이기때문에교례(交)와종묘(宗廟)에있어서도맨위로쓰게되는것이며복숭아로말하면여섯지과실중에제일하품이기때문에제사에도쓰지않고교묘(郊廟)에도올리지않는것입니다.군자는천한것으로귀한것을씻어줄지언정귀한것으로천한것을씻어주지는않는다했으니이제오곡중에제일어른인기장으로써과실중에제일하품인복숭아를씻어준다면이것은윗것으로아랫것을씻어주는것이됩니다.이런일은교육에도방해가되고의리(義理)에도어긋나는까닭에아무리왕의명령이있다해도저는감히행하지못하겠읍니다.’하고대답하였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