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은 시간이 지나면 다지나간다.
횡설수설

다음에언제만나하며헤어지는것은실행의지없는마음을감추기위한위장이다.사실만날의지가있다면멀더라도날짜를정해야한다.

날짜를정해놓고하는일은반드시지나간다.금년초에무엇에걸쳐야운동이라도한다며엊그제있었던동아일보마라톤대회에참가신청을했다.처음에는길게느껴졌는데그래도날짜가있었기에지나갔다.

또무엇을할까이곳저곳기웃거려날자를정하려고궁리중이다.요사이는탁구를친다며열심히뛰다닌다.어제도4시간을쉬지않고계속쳤다.

교회에서운영하는늘프른대학에서그분들과어울려탁구를치고있다.서틀러공줏는시간이대부분이긴하지만그래도재미있다.꾀가나서공줏는시간이아까워공들을큰박스에담아놓고연속으로치니운동이아니라노동이다.나도초보이지만나보다못한분들게함께즐기자는마음으로,속으로는봉사라는생각으로받기쉽게공을넘겨드린다.맞은편어르신네들이즐거워하니나역시즐겁다

그러나이런것들도다지나간다.지나고보면남는것이추억이다.즐거운추억,보람있는추억은지나가더라도마음한구석에영원이남아있다.항상지금이순간을위해최선을다하고추억을만들고싶다.또한후회를줄이고싶다.있을때잘하고지금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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