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삼아 등산한 팔당근처 예봉산
아침집에서나올때까지는등산할생각이전연없었다.산책이나하려고자전거를6시반에끌고나왔다.그러니식사전이었다.

출발한곳이청계천고산자교였다.잠간행주대교나돌고올까하고가다가다녀온지가얼마안되었으니하남쪽으로가려고반포대교에서방향을틀어잠실쪽으로갔다.토요일이라서많은사람들이조깅하는모습도보이고자전거행열도많았다.

잠실대교,천호대교를지나암사대교까지갔다.암사대교를하남쪽으로가려니자전거길경사가심해끌고올라갔다.대신내리막길은올라온것을보상하려는듯상쾌한기분이었다.속도를내려면페달도같이움직여줘야하므로발이따라주는한도내에서브레이크를밟아가며내려왔다.여기부터는하남시입니다라는안내판이보였다.8시경이었다.하남에도착하여팔당대교쪽으로올라가팔당대교를건넜다.자전거에표시된거리는60키로가되었다.

9시쯤되어식당에들어가간단히식사를하고있을때옆에등산객이내려오고있었다.식당주인에게어디갔다오는사람들이냐고물었더니예봉산이라고했다.그곳에서3키로정도되는데해발683메타로했다.예봉산이면그전에자주갔던하남검단산에서강건너마주보이는산이었다.

갑자기그곳에가보고싶었다.자전거를식당에세워놓고등산객들이가는길을따라올라갔다.길이입구에는노면에돌이노출되어길이조금은험했다.조금올라가니그곳에는경사가심하긴했지만나무계단으로또는밧줄을설치되어있었다.올라가면서빨이내여와야한다는생각으로쉬지않고올라갔다.많은사람들을앞질렀다.

정상에올라가니젊은등산객들이많이와있었다.날이더워서인지아니면먼지가있어서인지먼산이안개처럼가려멀리보이지가않았다.잠시그곳에서증명사진한장찍고갈증을핑계로탁주한잔을마시니기분이상쾌했다.경사가심한곳을올라왔으니내려갈때는대신시간이빨랐다.내려오는데반시간조금더걸린듯했다.

자전거를맡겨놓은식당으로다시가서다시탁주한병을사서먹고,그병에물을담았다.돌아오면서길가에핀꽃들이많이아름답게피어있었다.그것들을사진으로남겼다.영동교를지나왔을때자전거탄거리가70키로쯤되어있었다.100키로를채우려고다시성산대교쪽으로갔다.그곳에서잠시매점에들려배를채우고다시출발했던청계천고산자교에돌아오니3시반이되었다.자전거메타는113키로가조금넘었다.

오늘생각지않게팔당에있는예봉산을등산했고오늘자전거로110키로를넘게탔기에몸은좀피곤했지만마음은즐거웠다.

2014524

팔당대교

예봉산정상안내판

예봉산에서본팔당교

구리시근처

구리시근처

뚝섬유원지

동작대교와한강인도교사이

성산대교밑에개가물속에들어가주인이던진공을물고나오고있다.

반포대교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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