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시공휴일. 놀라가는 노는 날이아니라 투표하는 날입니다.
BY btyang ON 6. 4, 2014
오늘은제6회지방선거가오늘실시되는날이다.4년임기의시·도지사와시·도교육감각17명,시장·군수·구청장226명,시·도의원786명,시·군·구의원2898명,교육의원(제주)5명이정해진다.
몇일전선거홍보물을점검했다.솔직히말하며그전까지는서울시장이나교육감을빼고는그들의이름도몰랐다.후보자들의이름이나공약을보았다.공약을그럴듯하게많이들적어놓았다.후보자들은다할것으로적어놓았다고하지만내눈에는역시표를의식한글짓기식의홍보물로밖에보이지않았다.
지방선거의원래주목적은내가사는지역의살림을나를대신해운영하고집행할사람,그를견제·감시하며생활공동체의규칙을만드는사람,내아이의교육을책임질사람을뽑는것이다.그러기에공약검증,후보인물비교도지역단위로이뤄지는게자치선거의본질에맞는다.이를위해후보자들의능력과그를지원할정당또한무시할수없다.
세월호를핑계로선거의본질을잊어서는안된다.우리유권자들은오너쉽을발휘해투표햐야한다.적격자가없어도그중에서최선이없으면차선이라도선택해야한다.누가우리지방우리나라을위하여잘할수있을것인지진지하게생각하고투표장에가는것이국민된도리이고의미이기도하다.
기권하지말자.투표의본질을잊지말자.이것이오늘하루를임시공휴일로하며선거에임하게하는것이다.여러분투표를기권하고비행기타고외국나가시는분은없겠지요.아니국내에서산행이니괞찬다고요?
바라기는차제에선거에들어가는무리한예산집행,단체장·의원들의잇따른비리같은지방자치의폐단을바로잡으려면출발점인지방자치선거문화부터달라져야하고더나아가시·군·구통합또는폐지를통한지방행정단계축소등지방자치제의근본적개혁방안까지고민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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