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부산나들이
친구들과부산나들이

고등학교친구들과정기적으로만나며건강을핑계삼아둘레길을걸었다.지난번모임에서부산에둘레길을걷고그곳에있는친구들도만나보자고했다.

그전에부산에근무한다고있었기도했고,그곳친구들과인연이있으니내가주선하겠다고했다.

우리친구중에스님으로있는친구가있다.그스님은매스콤에서도보도된바있기는하지만아주겸손하신스님이다.그는어려운학생을장학금을주어사회적으로성공시킨분이있단다.한번은사진과함께수억을기부했다는신문기사를보고물심을초월한분이구나하고감탄케했는데그후에다시또그보다더많은액수를기부했다는보도기사가있다고했다.

그스님에게내가친구들과함께부산에가겠다고했더니반가워하며언제오겠냐고하면서날자를확인했다.그스님과나는모두촌에서올라와서울에연고가없었기에고등학교시절에기숙사에서같은방을사용했기에야!!로통하는친구이다.그러나이제는야자하기가미안해스님이라부른다.

서울에서6월26일친구7명이함께부산으로갔다.그곳에살고있는친구가마중을나와우리를안내해주었다.반갑게인사를하고보니모처럼부산에왔으니여러곳을관광하야된다며차량을스님이준비해주었다고했다.점심식사를하고관광을하고있는동안또다른친구가여행을하고오늘돌아왔다며집을가짐을풀놓지도못하고이곳으로왔다고했다.전화로는수시로만나지만직접얼굴을대면하는것은몇십년만에만나니반가웠다.

고등학교친구들은이해관계가없이맺어진우정이기에언제나반갑고언제나야자로통한다.9명이하나가되어열심히고교시절의추억을되새기겨줄겁게보냈다.우리는겨우차비만마련하여간단히부산에있는둘레길을돌아보고오려든것이분에넘치는대접을받고보니즐겁기도하지만미안하기도했다.나는이렇게하고싶어도못하지만이런것을할수있는친구들이있기에기쁘다.그러고보면나같은속물과다름이비교되는계기가되기도했다.

그친구들에게고맙다는말을하긴했지만모자라이곳에서다시고맙다는말을전하려이렇게올려놓는다.

아래주소는그스님관련기사입니다.보시면존경심이드시겠지요!

http://news.donga.com/3/all/20130506/54924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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