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수도 기념관

친구들과6월27일부산에있는임시수도기념관을방문하고돌아와정리한것입니다.

임시수도기념관은한국전쟁이라는국난의시기에대한민국임시수도로서소명을훌륭하게마친부산시민에게자긍심을고취하고,수도부산의위상과역사성을기념하기위해만들어졌습니다.현재임시수도기념관으로사용하고있는건물은1926년경상남도도청건립과함께도지사관사로지어졌으며,임시수도기간(1950~53년)에는대통령관저인경무대로사용되었던곳입니다.

따라서건축물자체도근대건축물로서역사성이인정되어부산시기념물53호로지정되어관리되고있으며,잘가꾸어진야외정원과어우러져고즈넉한운치를자랑하는곳이기도합니다.

전시실은한국전쟁당시대한민국정치의최종결정이이루어진실제장소라는점을사실적으로보여주기위하여대통령의집무실과응접실등을당시의분위기그대로재현하였습니다.또한이곳이대통령내외와수행비서들의생활공간이기도하기때문에내실,거실,손님방,식당과부엌등에서는검소하고소박한대통령내외의일상적인면들도엿볼수있을것입니다.

1957년(정유년)1월1일’국부병강영세자유’라고쓴액자이다.

2014년6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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