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조깅
할일없어마라톤일정표를들처본다.
서울수복기념마라톤하프대회가9월28일있다고했다.
이곳에한번참가해야겠다고홈페지를열고등록했다.
어제이른새벽에일어나달력을보니중복이란다.이열치열이라고한번뛰어보려고나왔다.한밤중이라간단히조깅복을갈아입었다.바깥바람이찜통집보다는훨씬시원했다.12시가지난한밤중인데도아직도젊은이들이자전거를타고오고가는사람들이많았고간혹젊은연인듯무슨심각한일이나있는듯묘한연출을하는곳도보였다.
청계천고산자교에서한강동호대교까지힘들게뛰어갔으나도착시간은평상시보다.10분이나더걸렸다.다시돌아온것도그보다더걸렸다.더워서일까?세월때문일까?늙어서일까?
연습부족이겠지~~사실요사이는외발자전거를연습한다는핑계로한동안조깅을안했다.목표가있어야조깅을하니목표가중요하다.우리가사는삶도마찬가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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