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인터넷을검색하다해병대에서주관하는928서울수복하프마라톤대회가있는것을보고신청했다.그러나사실은이제마라톤은그만접고자전거나타려고했다.조선일보에서유라시아에자전거대행진에참가하고싶어신청을전구간과소구간을신청했지만모두개꿈이되고말았다.사실그곳에당첨된분들의일면을보니모두실력이쟁쟁하고존경스러운분들이었다.제멋에산다지만나도달릴수있다는자신은있는데그것은나혼자만의생각이고~~
마라톤참가신청을했으니연습을하여야하는데비록하프이긴하지만완주할수있을까?풀코스를금년에도뛰어보긴햇지만그래도마라대회에갈적마다항상신경이쓰인다.이왕참석을하면완주를하여야한다는생각이지배적이므로지금까지수십차례참석햇지만한번도기권을없었다.
어제시간을내어하프코스를달려보기로했다.오전에친구들을만나점심을하고집으로돌아와14시55분에청계천고산자교에서마라톤복장으로출발했다.코스는응봉교동호대교한남대교잠수교동작교한강철교까지왕복코스로약26Km정도가될듯했다.
비가온뒤하늘은흐리긴했으나여름햇살이몸을달군다.중간중간수돗가에가서물을흠뻑뒤집어쓰고가도몸이식질안는다.그런날씨에도중간중간조깅을하는사람이보인다.다들열심이다.
평상시연습시간이1시간30이걸리던코스가1시간50분이걸렸다.한강철교까지갔을때1시간44분이걸렸다.돌아올때는1시간52분이걸렸다.동행자가있으면덜지루하고경쟁심이생겨조금은시간이단축되겠지만일단완주른할것같다는자신감에미루던입금을했다.이제는참가하여완주하는방법밖에없다.
2014년8월5일
Share the post "하프코스 조깅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