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때 잘해 일산공원호수 산책
옛회사에같이근무했던고등학교동문들의모임이있다.학교가개교된후얼마안있다없어져동문들수가한정되어있고세월이흐름에따라수가점점줄어든다.막내동문이70을넘기고보니있을때잘해하는마음이절로생긴다.만나면반갑다.

그모임에서어제일산공원호수공원에서산책이나하면서정담을나누자며만났다.만나서반바퀴정도산책하는동안12시가되자점심식사가예약되었다며그곳으로갔다.식당은넓고깨끗했다.일산에살고있는선배분들이그곳에예약했고그분들이식사비를부담했다.학창시절친구들은이해관계가없이만난사이기에모임이오래계속되고더욱애착이간다.

점심식사와정담을나누는사이술이몇차레오고가는사이사간이흘렀는지가자고들했다.나는모처럼이곳에왔으니일산공원을돌고싶어그곳사는선배께같이걷자고하여같이산책하다.반바퀴쯤가서그냥가겠다고하여나혼자그시점에다시한바퀴를돌고보니40분정도가되어다시호수를한바퀴조깅했다.약간덥긴했지만즐겁고유쾌했다.

돌아오면서생각해보니만나는사람수가점점줄어만간다.있을때잘해하는생각이새삼스럽게머리에떠오른다.그리고할수있을때잘해~~

일산호수공원의인공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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