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감사합니다.
그래도감사합니다.

내일모래서울국제마라톤이개최됩니다.열심히준비했습니다.특별히할것없는내가완주라는목표를갖고참가하겠다는것자체를도전이라생각하고사는것이즐거웠습니다.참가신청을해놓고감사하며열심히연습하려고했습니다.주야의시간을망각하고뛰어다녔습니다.한밤중에도한낮에도뛰어다녔습니다.마라톤은연습의누적이결과로반영된다고생각했습니다.

완주시간이문제이지완주는걱정을해본적이없습니다.몇십번안되는마라톤이지만지금까지포기를해본적이없었거둔요.그런데갑자기감기가찾아왔습니다.엊그제새벽에연습을하고다시자고일어났더니기침이나기시작했습니다.그래도참고습관대로어제오전탁구을하고그곳에서나오는데몸의이상을느끼기시작했습니다.

오늘아침자원봉사를가는중에병원을들렸으나시간이맞지않아병원을나와봉사현장으로가서봉사시간을마치고다시병원으로갔더니목이부어있고요사이독감이심하다며내일다시오라며더진찬을해봐야겠다며의사입장에서는마라톤포기하는것이좋을것이라고했습니다.

몸의콘디숀이정상이면오늘박정희대통령신당동가옥을가볼려고했습니다.다음주중으로개방하는박정희신당동가옥에자원봉사로가서전시해설을하려고지원하고연습중이기때문입니다.그러나집으로바로왔습니다.

오늘병원에서나오면서정안되면11키로지점인저의집까지만뛸가생각했습니다.그것또한추억이될까생각했습니다.그러나지금은행사장까지가는것도어떻게될지모르겠습니다.그래도감사하게생각할것입니다.

2015년3월10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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