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드러난성령의운행논리(TheRelationalLogicoftheHolySpirit)
성령의운행논리
우리가살면서세상이어떻게돌아가는가를알고사는사람은거의없습니다.우주가어떻게돌아가는가를아는사람도거의없습니다.사람이어떻게운행되는기를아는사람도극히적습니다.하나님의운행원리는인간의한계를넘어서는영역입니다.그런데,성령의운행논리를알게되면,이모두가해결될수있습니다.왜냐하면,성령께서우주를운행하시고세상을운행하시고그리고사람을운행하시기때문입니다.과학의논리우리는모두학교에서이논리를배웠기때문에무엇을보든과학적으로바라봅니다.과학적논리는객관적이어야하고논리적이어야하고그리고철저하게인간적입니다.하지만이런관점에서보면,성령에대해선극히불신하게됩니다.그이유는성령의역사는전혀과학적이지않기때문입니다.무엇보다성령의역사는전혀논리가없는것같습니다.예측도할수없고,방향도알길이없고,검증할길도없습니다.나아가서는지극히주관적입니다.
과학의논리만이진실?
우리는과학적논리만이진실이라고믿고있습니다.객관적이고,논리적이고인간적이어야진리인것으로여깁니다.여기서우리는과학적논리가그자제로진리가아니라,사람이만든논리란것에주목해야합니다.이말은,과학적논리역시얼마든지잘못이있을수있다는뭇입니다.과학적논리의대표적인학자인데카르트는“나는생각한다.나는존재한다”라고말했습니다.데카르트가말한것을온세상이따르고있습니다.
그런데데카르트가말한논리가지금와서심각한문제가있다는것을과학자들이스스로말합니다.먼저이분법적입니다.모든것을둘로나누고,한편을들고,다른편을공격합니다.주관과객관을나누고객관편을듭니다.논리와감정을나누고논리편을듭니다.인간과신을나누고인간편을듭니다.그러면서주관과감정과신적인면을공격하고불신합니다.이렇게되면끊임없이대립과갈등이일어날수밖에없습니다.우리는지난몇백년동안엄청난과학의발전을겪었습니다.동시에엄청난전쟁도겪었습니다.이둘은결코무관한것이아닙니다.과학사상자체가대립과갈등을야기하기때문입니다.
인간과자연의갈등
최근에는,인간과자연이심각한갈등을겪고있습니다.자연이몸살을앓고있고,정상적으로운행되지못하고있습니다.인간은자연으로인해심각한어려움을겪고있습니다.이또한과학과무관하지않습니다.과흐에자연을객관으로,물건으로봤기때문입니다.뉴턴같은과학지는우주를거대한기계로봅니다.기계라는말은아무생명도없다는말이요,오직우리가원히는대로활용하면된다는뜻입니다.그러기에우리모두도이영향을받아서자연을물건으로바라봅니다.따라서자연을물건처럼바라보고,마음대로이용하고,부수고,비팝니다.자연에는전혀생명도없고,창조주의손길도없고,서로의존함도없다고생각합니다.자연을이렇게대하자인간또한어려움을겪을수밖에없습니다.이것이거짓이란말입니다.어떻게자연이우리와분리될수있습니까?어떻게자연이물건이될수있습니까?자연은우리와분리된물건이아니라,우리와깊이연결되어있습니다.우리가자연안에들어가있고,자연이안에들어가있습니다.자연도그속에생명이있고,창조주의손길이있고,신성함이있습니다.무엇보다인간과더불어살아야할동반자라는것을알게된것입니다.그렇다면,우리의생각을바꾸어야합니다.둘로나눌것이아니라.하나로합쳐야합니다.인간과자연은서로연결되어있고,서로의존하고있습니다.자연을이용하면,우리도이용당합니다.자연을버리면,우리도버림받습니다.자연을이용대상으로대할것이아니라,더불어살아야하는동반자로보아야합니다.인간도동반자이지만자연도동반자입니다.
대립과갈등의아품
만물을둘로나누고,서로대립시키는것.이런일은있을수도없고,해서도안되는일입니다.어떻게사람과자연을분리시킬수있습니까?어떻게사람과사람을분리시킬수있습니까?어떻게사람과하나님을분리시킬수있습니까?나도마찬가지입니다.나를둘로나눌수있습나까?논리와감정으로주체와객체로나눌수있습니까?나눌수도없지만나누게되면엄청난고통을겪습니다.
만물이함께살도록지으신하나님
여기서우리는성경의가르침을들어야합니다.하나님께서는모든만물을관계가운데만드셨고,관계로살도록하셨습니다.이것이성경의근본입니다.하나님과사람이,사람과사람이,그리고사람과자연이서로의존하며함께살도록하셨습니다.한편이어려우면,모두가어려움을겪습니다.한편이기뻐하면모두가기뻐합니다.모든만물은마치거미줄처럼묶여있습니다.세상이하나님이보시기에심히좋았던것은외적인아름다움을말하는것이아니라,내적인아름다움입니다.서로연결되어있고,서로의지하고,함께실L아가는이모습이너무나보시기에,아름다웠습니다.
하나가되게하는성령의역사
성령의역사는관계를회복시키는역사입니다.하나님과사람의관계를연결시키고,사람과사람의관계를연결시키고,사람과자연의관계를연결시겁니다.연결시키되화평의관계로연결시키십니다.달리말씀드리면,서로의다름을존중하고,그러면서하나되게하는역사입니다.결코전통사회처럼다름을무시하고하나되게하는역사가아닙니다.이렇게될경우,어느한쪽은완전히희생당해야합니다.이를위해선엄청난무력이사용되어야합니다.나와다른사람을나와같게만드는길은오직무력밖에없습니다.그리고상대방은완전히자기를포기해야합니다.이것이하나님의본성입니다.하나님은성부성자,성령이하나이신하나님입니다.항상세위는함께일하십니다.창조시에는성부가주관했지만,성자께서말씀으로함께하셨고,성령은수면위에서운행하셨습니다.성자께서세례를받으실때에도성부하나님이말씀으로함께하셨고,성령께서비둘기처럼임하셨습니다.
예수의본성
무엇보다우리는예수님의본성을갚이미음에새겨야합니다.주님은완전한하나님이시며,완전한사람이십니다.그러나결코두존재가아닙니다.한존재입니다.전혀다른두존재가성령안에서함께합니다.그러나,두존재간에는혼돈도없고(withoutconfusion)바꿈도없고(withoutchance),분리도없고(withoutdivision),차별도없습니다(withoutseparation).그럼에도,자신의고유한모습은결코앓지않습니다.이것이하나님의본성이며만물의본성입니다.만물이주님으로부터지음받았기때문에만물이주님의본성을닮아있습니다.만물속에이런관계의모습이담겨져있습니다.저녁과밤이모여서한날이됩니다.남자와여자가함께하면서한몸을이룹니다.그렇다면만물의기장깊은고통은하나되지못히는고통입니다.함께해야할사람이함께하지못할때,함께해야할가족이함께하지못할때,함께해야할교인이함께하지못할때가장고통을받습니다.그이유는다름을인정하지않기때문입니다.다름을무시하고디름을억입닝}기때문입니다.다름을차별하기때문입니다.하나님의나라는관계가아름다운나라입니다.오늘도성령께서는이땅에평화를만드십니다.서로대립하는두힘을존중하면서서로협력하도록합니다.
성령역사으|과정:갈등기다림의숙고아하!해석
성령께서하나됨의역시를이루실때가장먼저갈등이다가옵니다.내속에안타까움이다가오고,미움이다가오고,좌절감이다가오고,아픔이다기옵니다.그갈등은지금의죄의모습과새로운하나님의역사가부딪히기때문입니다.이로인해우리로고통하케하면서답을찾기위해몸부림칩니다.고통가운데서생각하고말씀을묵상하고,주의사람에게조언을듣기도합니다.이과정은내가답을찾는과정이아니라,하나님의음성을기다리는기간입니다.기다리고또기다려야합니다.어느순간에하나님의역사가나타납니다.전혀예상치못했던답이며지금까지의틀에선상상도못했던역사입니다.이때우리는감격하면서눈물을흘리기도기뻐뛰기도하고,너무나감사해서,무릎을꿇기도합니다.그러면서,새로운관점이생겁니다.나를새롭게보기도하고,상대방을새롭게보기도합니다.똑같은세상이지만새롭게보입니다.똑같은사람이지만새롭게보입니다.똑같은물건이지만새롭게보입니다.그러면갈등이해결됩니다.해결될뿐만아니라새로운관계로나아가게됩니다.이용하고차별하는관계에서,나만을고집하는관계에서서로갈등하고대립하던관계에서,하나가됩니다.서로의다름을인정하고서로를귀하게여기고,서로의존하는관계로나아가게합니다.이제관계가회복되었습니다.서로의다름을인정하고,그런가운데서하나됨을이루었습니다.이것이살롬입니다.하나님의나라는살롬의나라입니다.
기도의사람들
마지막으로기억할사실이있습니다.이러한과정이바로성도들이기도응답을받는과정입니다.성도들도기도하면서이과정을경험합니다.갈등이다가올때,우리는기도하면서하나님의뜻을기다립니다.기다리고또기다립니다.때로는지칠때까지기다립니다.그러면어느순간에하나님의음성이들립니다.그순간,우리는하나님의음성이라는것을깨닫습니다.그러면문제가해결되고그리고깊은헌신을갖습니다.나의기도를들으신하나님께감사드리며더욱하나님께헌신하기를다짐합니다.
가만히서서!
거대한위기에직면했을때모세는울부짖으며하나님을찾았습니다.이때하나님께서는가만히서라고말씀하셨습니다.“가만히서서"이말은결묘아무것도하지말고누워있으란말이아닙니다.이제는하나님의도우심을기다리라는말입니다.인간의노력을그만하고,하나님의역사하심을기다리라는말입니다.달리말씀드리면,기도하라는말입니다.기도를통해서하나님의역사하심을기다리고소망하라는말입니다.그러자바다가갈라지는역사가일어났습니다.상상도못한일이일어났습니다.
사랑히는성도여러분,예수믿는사람은성령의사람입니다.성령의도우경으로갈등과대립의관계를극복하고,서로의다름을기뻐하며하나가되는관계입니다.성령의논리만이이땅을새롭게하며,생명을새롭게합나다.그리고성령의역사만이이땅에평화를이룰수있습니다.우리는기도하는사람입니다.늘성령의능력을힘입어야합니다.그래서오늘도이땅에서이루시는하나님의나라에참여해야합니다.
2015년서울송파구주님의교회박원호목사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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