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의 ‘나의 갈 길’
박정희전대통령의‘나의갈길’

경상북도선산군,이곳이본인이태어난곳이다.20여년간의군대생활,그리고소년시절에도본인은자립에가까운생활을배워왔다.

그만큼가난하였기때문이다.그것은본인에큰도움이되었다.그환경이본인으로하여금깨우쳐준바많았고,결의를굳게하여주기도하였다.

이같이‘가난’은본인의스승이자은인이다.그러기때문에본인의24시간은,이스승이은인과관련있는일서떠날수가없는것이다.

‘소박하고,근면하고,정직하고,성실한서민사회가바탕이된,자주독립된한국의창건’그것이본인의소망의전부다.

동시에이것은본인의생리(生理)인것이다.본인이특권계층,파벌적계보를부정하고군림사회(君臨r土會)를증오하는소이(所以)도여기에있을것이라생각된다.

본인은,한마디로말해서서민속에서나고,자라고,일하고,그리하여그서민의인정속에서생이끝나기를염원한다.

진정,꾸밈없이말해서그렇다.주지육림{(酒池肉林)의부패특권사회를보고참을수없어서거사한5·16혁명은그러한본인의소원이성취된것에불과하다.그러나,본인은이소원의전부를이룩하지못한채민정(民政)으로넘기게되었다.

그러나,본인과같은,가난이라는스승밑에서배운수백만의동문이건재하고있는이상결코쉴수도없고,후퇴할수도없는‘염원’인것이다.

국가와민족과혁명과,많은가난한사람의편에서서일하여온본인으로서갈길은있을것이다.그러나,그길은국민제위가지시하는길이어야할것은물론이다.왜냐하면,군정(軍政)을끝내는본인으로서는그것이마지막으로남은의무이기때문이다.

추신:박정희전대통령의신당동가옥에서전시해설을맡으면서박대통령에대한내용을더알고싶어책을찾아읽던중그분의저서’국가와혁명과나.’라는책을읽고그책의끝부분을발취하여이곳에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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