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서로 배려하며 사랑하며 (네팔참사)

거실에나무로조각된코끼리두마리가있다.예전에해외자원봉사로스리랑카에서학생들에게서받은선물이다.그것을볼때면예전자원봉사하던시절과그학생들이생각이난다.또한편으로는외국인을위해봉사하고있는김해성목사가생각난다.그목사는나를알리없지만나는그를잘알고있다.아마도여러분도아래이야기를읽으면그사람이었구나하는사람도있을것이다.

그전대공원에코끼리한마리가들어왔다는기사가난일이있었다.그코끼리는사연이있다.김해성목사가우리나라에취직하기위해와있던스리랑카사람들을도와주었다.그중에한사람의친척이국회의원이되었다가나중에스리랑카대통령이되었다.대통령이된후그목사에게감사함을못잊어그목사에게코끼리선물을한다며보내준다고하는것을목사가그것을무엇하겠는가고맙긴하지만사양했다고한다.그후대공원에코끼리가있었으면하는내용을전해듣고그대통령에게이애기했더니집접보내온것이라한다.

그김해성목사는한국에와있는외국인노동자를위해봉사활동을하고하고있다.영등포구가리봉동에외국인을위한하루세끼무료식당을운영하고있다.재작년그곳에서일년간매달한번씩무료급식봉사에참가한것이인연이되어나는그분을잘알고있다.

오늘김해성희망편지에네팔에지난4월25일진도7.8규모의대지진이발생하여참혹한현장으로변했고그피해규모는지금도계속늘어나고있다고했다.네팔은1950년한반도에서남북전쟁이일어났을때우방국으로파병을하였던국가이다.이제우리는그은혜에보답을할때라며사단법인지구촌사랑나눔의직원과자원봉사자와함께오는5월4일새벽에네팔현지로떠나,네팔국민들의고통과슬픔을공유하고자한다며후원을부탁했다.

인테넷으로들어가현지소식을보니한10대소년이지진이일어난지5일만에쓰러진건물더미에서구조되었다는기사와사진이있었다.이번지진으로5500명이죽었다고한다.지금많은도움이필요하다는것을느꼈다.가보고싶은생각도들긴했지만지금은그곳에가봐야도리어피해만줄뿐이니그렇게도못하고할수있다는것이십시일반으로도와그곳을도울사람에게조금이라도힘이되기를바라는마음으로후원계좌(국민은행813001-04-035368사단법인지구촌사랑나눔)를찾았다.

2015년4월30일

Ateenageboyisrescuedaftersurvivingforfivedaysintherubbleofabuilding,followinganearthquakethatkilledsome5,500peoplein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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