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향로봉과 비봉

몇주전서울둘레길을걸으면서북한산둘레길을걷기시작했었다.불광중학교후문에서서울둘레길을가다가향로봉이란이정표를보고올라가려다다음에가자고한것을오늘가보았다.나는길눈이어두어한번가봤던길도어떤때는헤매기일수이다.오늘도진관사입구에서향로봉가는쪽으로가려는것이잘못되어다시길을찾아올라갔다.이것이심하면치매가될것같아걱정이될때도가끔있다.날이더운데도젊은친구들은향로봉에많이들찾아왔다.역시젊음이좋다.이제우리는둘레길에적응하며살아야겠다는생각도해보지만그래도걸을수있을때감사하며즐기는것도또한싫지않다.항사오늘이내생애에마지막날이될수도있다는생각으로시간을적절히쓰려고노력하기는하지만제되로안될때가더많다.

향로봉과비봉을올라갔다가더가야겠다는생각을접어남문을가려다가골짝이를찾아내려오니삼각산삼천사가나왔다.경치가좋은곳에는항상사찰이자리잡고있었다.사찰이있어명당인지명당이라사찰이있는것인지?하여간그주변이아름다운니내마음도기쁘다.

우라나라서울에는북한산이있어더욱아름답다.감사하고즐기자.그리고그러한자연을잘보존하는것도우리의의무가아닐까?생각해본다.

2015년6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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