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전화가왔다.C&M(씨엔엠)케이불방송국작가라고하면서우리동네스타라는프로에출연하여달라고했다.아마도금년9월이면청계천개통이10년이되어가기에수소문하다가나를찾은듯했다.우쭐한마음으로비칠가사양하다가한편으로는청계천을바르게알리고싶다는뜻에서응했다.우리집에서는반대다한두번매스콤탓으면됐지쪽팔리게그런다고~~
엊그제피디와사진담당자가같이와서물어보면서찍어댔다.그러더니나의일상생활을물어가면서청계천의본뜻을벗어나는듯했다.어떻게토크쇼을진행할지걱정이된다.호기심도있다.방송예정은7월23일오후2시부터20분정도라고했다.사실우리집에는케이불티브이가없기에볼수도없다.
어제2시에방송을한다기에1시에서로입을맞추어봐야한다며일찍나오라고하는데
스트디오가9호선양천향교역으로갔다.1시에도착했더니담당자가나와서분장실로데려가얼굴화장을시키더군요.
2시가되니리허설도없이생방송으로들어갔다.진행아나운서가우리동네스타가한분이곳에대기하고있다며호기심을자극시키며서울의몇지역의뉴스를이야기하더니카메라가저를비치기시작했습니다.평범한사람들의이야기를전하는삶속의사람들하며우리동네스타‘청계천가이드양병택’하며띠우더군요.제가그곳에서일하는모습들과인터뷰모습이보였습니다.토크형식으로진행되었는데사전에질문지를받았기에답변에는무리가없었으나시간배분이제대로안되어준비한내용을이야기하지못했습니다.
마치고나니그전에시골에서사진을찍을때면한참준비만요란했지만후라쉬한번뻥하고터지는순간모든것이끝나는것처럼허전한느낌이었습니다.추억하나만들었다는생각뿐입니다.속빈강정이긴하지만~~
2015년7월24일
Share the post "방송출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