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할수있는작은일
지난주일요일아침교회를가려고상왕십리역에서잠실운동장을가려고지하철을탔다.무심코자리에앉았더니맞은편에앉았던아주머니가무어라고한다.무슨말인지몰라그대로있었더니내쪽으로오더니내가앉아있는자리에밑에오물질이있다고했다.얼른일어나옆으로비켜앉으며봤더니기름이뒤범벅이되어있었다.누가자리를그렇게했으면닥아닥아놓아야지하며속으로불평을하며옆에앉아있었다.
그리고조금있다가이것을그냥두면다른사람도또나와같이또옷을버릴것이란생각이들어휴대용가방에들었던휴지를찾아서딱기시작했다.기름이라잘딱아지지않았지만대충딱아냈다.앞에서나에게다른자리에가라고했던분도앞에서나의행동을주시하고있었다.그래도아직지저분하지만이제앉더라도옷에는뭍지않았을것이란생각하니조금은마음이편했다.
예전같으면불평하만하고있엇을터인데그자리를딱고난내가나를보면서조금은마음속으로성숙하여졌다는생각도했다.이런조금만것이라도내가먼저하는것이내주변을변화시키는방법이아닐까?
2017년7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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