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걸려 있는 태극기와 기타사진들
거실의화면을응시하고있다.그것들을보느라면옛추억이떠오른다.왼쪽태극기는2002년스리랑카로해외봉사를가면서코익카에서받은것이다.우리는한국국제협력단해외봉사요원으로한국을대표한다고생각하고현지에서봉사를하라고했다.그래서태극기를볼때마다스스로자긍심을갖이고근무했고국가에대한의무가무엇인지를생각하기도했다.2년간해외봉사를마치고귀국해서도집에태극기를거실에놓고간직하고있다.

티브화면에보이고있는화면은에베레스트정상을1953년EdmundHillary가1953년5월29일에정복할때도와주었던포터TenzingNorgay의아들이Jamling이2003년힐러리에베레스트첫등정50주년기념행사에에베레스트를등정하는화면이다.항상처음으로탐험하는것은귀하고존경받을가치가있다.그것은도전정신의총체적인표현이기도하다.네팔의안나프르나베이스캠프를12일에걸쳐트랙킹하고귀국할때구하여온DVD이다.베이스캠프를가는데도그것을위해몇달을연습한것을생각하면그정상탐험은상상을초월한다.1950년안나프르나정상을처음탐험한프랑스몰리스엘조그(MauriceHerzog)모리스는1958년체육부장관(Ministerforyouthandsport)으로발탁되기도했다.

맨위에있는그림은직소(퍼즐이다.조각이5100조각이조금넘는다.나의인내심의표현이기도하다.그그림을맞추기위해2달간을거의외출을삼가한체집사람의눈총을의식하며맞추었다.그것도그럴것이그것을다맞출때까지집에방이좁아이불을펴지못했다.다시맞추라면못할것같다.우측에있는접시용달력은금년1월1일마라톤에참가하고받은기념달력이다.

지구본은1980년초에집아이들에게지구를설명하려고샀던것이다.이것을볼때마다밤이라고편이쉬고있는동안에도반대편에서는열심히활동하고있다는것을의식하게된다.아마도밤이고낮을가리지않고뛰어다니는습관은그것을보면서자연스럽게형성되었다는생각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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