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서울 수복과 태극기
서울수복때중앙청에제일먼저태극기를게양한일화

몇일안있으면9월27일추석이있고바로다음날은928서울수복기념일이다.오늘청계광장으로자원봉사를가던중시청앞서울수복참전용사사진전이있었다.

서울수복은1950년625사변으로인하여서울을북괴에게내주었던것을맥어더장군이9월15일인천상륙작전을성공시킨후서울수복전투를계획하여18일에시작하여부터마침내9월28일서울수복시킨전투였다.

서울수복후중앙청에누가제일먼저태극기를게양했을가?호기심에검색하여내용을올려놓는다.

9월26일서울에입성한후맥아더장군은서울탄환을발표했다.그러나그것은반정도탄환했다.한편조선호텔에본부를둔한국해병대제2대대는대대장김종기소령이중대장과소대장들을불러놓고다음날작전계획을설명하고있는데,옆에있던박성환종군기자가"중앙청은미해병대제5연대의목표이나우리동포의손으로태극기를올려야한다는이승만대통령의분부가있었다고했다.이말을들은박정모예비역대령은태극기는내가꽃아야하겠다는결심을하고곧바로대대장에게자기의뜻을전하고중앙청돌진허가를상신하였다.대대장은신현준연대장의승인을얻은다음에박소위를격려하였다.박소위는9월27일새벽3시경,호텔보이를시켜구해놓은대형태극기를몸에감고소대를진두지휘,중앙정으로접근하였다.세종로일대에는군데군데북한군이구축해놓은진지로부터간헐적으로총탄이날아왔으나수류탄공격으로수개의진지를격파하고2시간만에연기가자욱한중앙청에도착하였다.

우선청내의잔적을소탕,제압한다음,2개분대를중앙돔입구에배치하고,1개분대를근접호위케하여2m길이의깃봉을든최국방견습수병과양병수이등병조를대동하고돔계단으로올라갔다.

철제사다리는폭격으로절단되었고,끊어진와이어로프일부를사용,꼭대기로기어오르다떨어져부상을당할뻔하였다.부득이호위분대원들의허리띠를모두회수하여연결한다음천정에매달고서천신만고끝에돔창문까지접근한다음태극기를봉에달아창밖으로비스듬히내걸고고정시켰다.이때가9월27일새벽6시10분이었다.서울이북한군에게점령당한지꼭89일만에다시중앙청에태극기가새벽의포연속에휘날리는감격적인순간이었다.양병수이등병은이공로로미동성무공훈장을받았다.

우리는과거를잘잊지만중요한내용은기억하여새로운역사를만드는데기여해야겠지요~~

2015년9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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