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여사님을 추모하며
육영수여사님을추모하며

오늘11월29일은육영수여사님의탄신일이다.여사님은1925년11월29일충북옥천에서아버지육종관과어머니이경령여사의1남3녀중둘째딸로태어났다.1938년죽향초등학교를졸업하고같은해배화고등여학교에입학하였다.배화여자고등학교를졸업한후,1945년21세때지금의옥천여자중학교가정과선생님으로1년3개월간재직했다.

결혼은1950년아버지따라부산으로피난갔다가당시중령이던박정희전대통령을소개로만나그해12월12일결혼했다.슬하에는박근혜대통령과근영님과지만님등1남2녀를두었다.

1963년12월17일제5대대통령에당선되면서영부인으로청와대로이주하였다.육영수여사님은항상한복차림에단아한모습으로사람들에게소박한인상을주었고,가정에서도남편에게성실한아내였다.

그해에양지회를설립하여양로원고아원을위문하고전몰군경미망인자활운동,빈민돕기등사회활동을하였으며어린이를위한지원사업과한센병환자를위한복지사업을하였습니다.

육영수여사님은전국한센병환자(나환자)촌을직접방문하여자활사업을지원하였으며,1964년9월부터베트남에파병된파월장병가족들을찾아위로,위문하였다.또한풍수해현장에비를맞으며달려가재난당한사람들을위문하였다.1968년서울대학교에기숙사정영사의설치를주관했고1969년4월어린이복지재단인육영재단을설립하였으며어린이날에맞춰어린이대공원,어린이회관의건립을주도하였다.육영수여사님은직접소년소녀잡지‘어깨동무’를발간하여농어촌어린이에게까지배포하고,1973년불우청소년과빈자들을대상으로한직업훈련기관정수직업훈련원을설치하였다.1971년12월육여사님은나환자촌을방문하여자활사업을돕기위해나주에있는호혜원과현애원을방문하여위로하고한센병환자들이자기힘으로살도록돼지와소를키우도록장려하였다고한다.

1974년8월15일뜻하지않게재일교포문세광의저격으로갑자기서거하셨습니다.오늘육영수여사님의탄신일을맞이하여고인의행적을돌아보면서안타까운마음으로추모합니다.

2015년11월29일

어느날청와대뜰에서박정희대통령내외분

왼쪽사진은여사묘소를참배하는국민행렬오른쪽사진은고육영수여사의국민장의한장면

박정희대통령내외분묘소(11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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