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에설립자박정희동상세운다.
한국과학기술의산실(産室)인서울홍릉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박정희전대통령의동상이세워진다.50년전KIST를설립해한국과학과산업발전의기틀을닦은박전대통령의업적을기리기위해KIST출신동문모임인연우회는"내년2월4일KIST창립50주년기념식에서박전대통령동상제막식을열계획"이라고발표했다.2m높이인전신상은KIST본관뒷마당에들어설’타임캡슐공원’안에세워진다.
박전대통령동상은광화문세종대왕동상을만든김영원작가가제작했다.제작비2억원은윤종용전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전삼성전자부회장)이기부했다.윤전위원장은KIST발전재단추진위원회에참여한인연이있다.
KIST는1965년박정희당시대통령과미국린든존슨대통령이발표한’한국의공업기술및응용과학연구소설립에관한공동성명’에근거해1966년2월’한국과학기술연구소’라는명칭으로설립됐다.
미국정부는당시베트남전파병에대한감사의표시로한국정부에1000만달러를원조했다.원조금의사용처를두고복지사업,산업체지원등다양한방안이검토됐지만박전대통령은"과학기술이한국의미래"라며연구소건립을지시했다.
연우회관계자는"KIST가설립된1966년은한국이현대과학기술연구개발에나선원년(元年)"이라며"박전대통령은과학기술의중요성을알고있는’과학대통령’이었다"고말했다.
이후KIST는국산1호컴퓨터,자동차와반도체원천기술등을개발하며한국산업과과학계를이끌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등20개가넘는대학·연구소도KIST에서탄생해독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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