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을 드나들며

      독서

내 생각을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브로그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욕심이 생겨 글쓰기반도 들어가 강좌도 들어보기도 했다. 평소에 아무준비도 없이 시작했기에 노력에 비해 성과가 없는 것은 당연한데 불만만 누적되어 있다. 그래도 독서를 통해 방법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서점을 들락거린다. 처음에는 서점에 가서 책을 사지 않고 읽기만 하는 것이 양심에 꺼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만성이 되었는지 당연할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바뀌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도 독서대가 있는  서점을 들어 갈 때면 감사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겹친다. 어제도 친구들과 잠실에서 모임이 있었다. 모임을 끝난후 근처에 있는 교보문고를 들어갔다. 그곳에는 독서대가 마련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에 있는 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 독서대를 마련해준 서점사장님 감사합니다. 

글이란 읽으면 읽을수록 사리를 판단하는 눈이 밝아지며, 어리석은 자도 총명해지니 또한 즐겁지아니한가? 흔히, 세상에 독서를 부귀나 공명을 얻기위해서 하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 그런사람들은 독서의 진정한 즐거움을 모르는 속인이라 할 것이다라고한 임어당의 글을 돼새겨 봤다.  

지하철에 들어가 보면 많은 승객들이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있다. 혹시 독서라도 하는 사람을 찾아보려면 무척이나 힘들다. 독서하는 밝은 모습을 보고 싶다. 가을에만 독서하는 것이 아니고 독서는 장소와 때가 없어야 할것이란 생각이 들어 횡설수설 낙서을 해본다.

서점독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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