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내탓이란 스로간.

 

 교회에 늘프늘 대학이라는 있다. 이 대학은 지역협력차원에서 또 다른면은 선교차원에서 개설된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선용 및 자기충전 학교이다. 그곳에는신도도 있고 타종교인도 있고 비종교인도 있다.

그곳에서 우연이 이야기 하는중에 한분이 자기 집이 목회 가족이다. 선친도 목사이시었고 형님도 목사님이라 하면서 목사관을 내타냈다. 그는 월남에서 군장교로 있었는데 그곳에서 천주교신부님, 개신교 목사님, 불교의 승려들이 한곳에 뫃여 사병들의 종교 생활을 인도하고있는 그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유심이 보니 천주교와 스님들은 나름대로 일반인과는 다르게 삶을 살고 있는데 비하여 목사는 우리들 생활과 꼭 같은 삶을 느꼈다고 했다.

몇일전 목사가 자기딸을 살해하여 미라로 만들어 숨겼다는 기사를 봤다. 새삼스럽게 크게 보면 우리탓이요 작게 보면 내탓이란 생각이 떠올랐다. 지금도 정치권은 이사회가 잘못되어가는 것을 모두 남의 탓으로 삿대질하며 싸우고 있다. 정치를 하는 높은분들이 그렇고 종교지도잘이 그렇다. 따지고 보면 모두 크기는 다를지라도 내탓이요 우리탓이다.

우리는 내가 차에 타고 있으면 길을 가는 사람을 욕하고, 내가 건널목을 건너고 있으면 ‘빵빵’대는 운전자 욕을 한다. 내가 길을 건널 때는 모든 차가 멈춰 서야 하고, 내가 운전을 할 때는 모든 보행자가 멈춰 서야 한다고 남이 당당하게 주장한다.

우리 스스로 자신을 반성하고 남의 탓으로만 돌리지 말자!.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여 이번 귀성길만이라도 뻥 뚤리도록 마음을 열자!!

세상의 변화는 나부터라고 외치고 싶다. 이 세상은 내가 주인이라는 오너의식으로 생활화 할 때 아름다운 세상이 될것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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