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만시간 법칙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말콜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 ) 이라는 사람이 쓴 아웃라이어라는 책에서 나온 말로서 사회적 성공한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분석해보니 공통된 사항이 만시간법칙이라고 했습니다. 만 시간은 매일 3시간씩 일주일에 20시간을 사영하면 10년 매일 6시간을 기준으로하면 5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적어도 한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최소한 10년 정도 한 분야에서 피땀을 흘리는 노력을 해야 성공한다가 아니라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꼭10년이 아니라 빠른 사람은 5년이나 6년이 될수도 있고 늦은 사람은 15년에서 20년이 될수도 있지요
하지만 이런 주장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잭 햄브릭 (Zachary Hambrick ) 미시건주립대 교수 연구팀이 어떤 분야에서든 선천적 재능이 없으면 노력만으로는 대가가 될 확률이 높지 않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햄브릭 교수팀은 음악의 경우 실력 차이의 원인 가운데 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21%, 선천적 재능이 차지하는 비중은 79%이며 체스 등 게임에서는 각각 26%, 74%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스포츠는 노력이 18%, 선천적 재능이 82% 학술 분야는 노력이 4%, 선천적 재능이 96%라고 제시했습니다.
햄브릭 교수는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수적이지만 선천적 재능과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노력이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들은 그들의 주장이 맞다 틀리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자는 그 나름대로 재능은 있기에 성공하기위해서는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려야 하겠지요.
제가 요사이 탁구를 한다고 화요일과 목요일 일주일에 두 번 탁구장에 갑니다. 만 2년을 쳤습니다만 아직도 왕초보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면 햄브릭교수의 이론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니고 있는 것은 일단 만 시간을 채워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는 포기를 안 한다고 하더라도 달성할 수없기에 누구 주장이 옳다고는 말할수없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