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인MontanushofHotel을나와’쾰른메쎄’로향하는길, 30분을달려도착한쾰른메쎄.
넓디너른들판에연록의보리와샛노란유채꽃이장관이다.
창문을열어풋풋한아침공기를넉넉하게호흡한다.
아스라이지평선을이루고있다.
전시장에서운행하는전철연계셔틀버스가참관객들을
이른아침부터부지런히실어나른다.
광장저편에태극기가펄럭인다.
縱으로게양된태극기의4괘가거꾸로다.
크고작은해외행사때비슷한경우가종종벌어지던데…
주재하는관계자들의세심한관심이요구되는대목이다.
전세계봉제산업관계자들이대거참관하는전통있는전문전시회다.
KOTRA는이전시회에중소봉제기계메이커들의해외시장개척에
도움을주기위해한국관을구성하여전시를지원했다.
또한세계유수브랜드와어깨를나란히하고있는한국브랜드,
SunStar는1천sqm규모로직접참가해한국봉제기계의
자존심을이끌기도했다.
자료도수집하고짬짬이관계자들과의미팅도가졌다.
한국관에부스를둔업체관계자들,정말열심이었다.
전시지원기관인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KOSMIA)
그리고IMBSHOW한국에이전트인’라인메쎄’관계자들모두가
참가업체들의전시지원에힘쓰는모습들이다.
전시장내레스토랑,음료코너는전시장밖보다두배이상비싸다.
하루하고반나절동안전시장을둘러본후오후시간짬을내어
거기다가환율까지생각하면…지갑열기가무섭다.
전시장에가둬놓고서옴팡지게바가지씌우는건아닌지.
이곳에유학중인학생이점심시간맞춰김밥가방을들고
전시장내로들어와판매했다.
물론한국업체들의요청에의한KOTRA현지사무소측의배려이다.
쾰른대성당과시내를둘러보기위해전시장을빠져나와셔틀버스에올랐다.
전시기간중,전철이든버스든그냥올라타기만하면된다.
과연메쎄(Messe)의나라다운서비스발상이다.
누군가그랬다.쾰른을먹여살리는게’쾰른메쎄’라고.<계속>
청풍명월
2009년 5월 6일 at 4:13 오전
야간과장을하면독일을먹여살리는것이전국에엄청나게많은메세라고볼수있을듯합니다.
제가가장부러워하는부분입니다.
관광한국..이건돈이되지않습니다.요사이몇푼남는다고하는데,그래봐야환율로인한일시적현상이고요.일반관광객이고요.
메세..이건일반관광객이아니라사업하는분들의방문이지요.관광객과는차원이다른비용을지불하는사람들입니다.
전시산업의장점
1.연속성:한번유명해지면계속하여방문한다.지속적으로.
2.연관사업
-수송:비행기타고와야하고배로전시물품보내야하고,트럭으로내륙수송
해야하고,기차타고다녀야하고,,수송관련산업엄청돈됩니다.
-인테리어:전시장공사누가하나요.다독일사람들이합니다.(독일정부에세금
내는사람들이..)자재,인건비,매주마다허물고다시짓고엄청나지요.
-식당:내부식당뿐만아니라시내의식당도가격오릅니다.물론주민들은아니
먹지요.
-호텔:물론호텔비도올라갑니다.비지니스해야하는사람들은옵니다.
이거한번잘해놓으면대대로먹고사는사업입니다.
저의블러그에그런내용을올린적이있네요.
데레사
2009년 5월 11일 at 9:03 오전
아직독일에계실까요?
프랑크푸르트에서환승하면서카스톱님을잠시생각했습니다.
이공항을거쳐가시던모습을상상하면서요.
잘도착해서위선자그레브시내에익숙해질려고여기저기
다니고있습니다.이번주말에드보르브닉갔다가베니스로
갈려고요.
건강하시기바랍니다.
와암(臥岩)
2009년 6월 10일 at 4:19 오전
‘IMB2009’,
뭐하는걸까?하고무척궁금했는데,
자세한설명을곁들였군요.
출장여행,
늘부담이커지요.
돌아와선리포트를제출해야하니깐요.
도시락으로점심떼우고열심인우리의관계자들,
정말박수를치고싶답니다.
엉클어진국내상황과비교할때신선하게느껴집니다.
추천올립니다.
은하수
2009년 6월 12일 at 10:44 오전
메쎄가있는기간에는호텔방잡기도하늘의별따기지요.
전시입장티켓으로쾰른시내대중교통이무료라는사실을
처음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