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언저리에규칙이란단어를놓고싶다하루의계획도세우지못하고,일주일의계획도세우지못하고규칙적인걸할수가없는걸늘안타까워한다.
365일,비가오나눈이오나하루도빠짐없이산을오르는친구가있다.매일같은시간,그가산책할때시계를맞추었다는괴테같은사람도…경이롭다.
한군데머무르는시간이짧으니무얼계획하여규칙적인일을하겠는가.그래도머무는동안에는새벽시장을매일가본다든가매일목욕탕엘간다든가.아니면매일같은시간컴퓨터자판기라도두들길수있는그런규칙마저도스스로에게세울수없는무한자유…이가당찮은불규칙이늘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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