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텔담에서벨기에의브루쉘,그리고워터루 . 브루쉘로가서옷입은오줌싸개동상을보았습니다. 유럽3대거짓말은오줌싸개동상과,인어동상과,로렐라이언덕이라고합니다. 덴마크에있는인어동상은얕은바닷가에작고검은돌로에게게!싶을만치 형편없는자리에철썩주저앉아있었고,독일의로렐라이언덕은 그저그런작은등성이에불과한데, 브루쉘의오줌싸개도볼품없는약30센티미터의작은동상이그냥입소문으로만유명한데 이번엔초록빛옷을입혀두었습니다. 특이한것은대개이오줌싸개동상을대개는홀랑벗고서있는사진만보아왔는데우리가갔을땐초록빛옷을입고섰다는것입니다.
워털루
워털루는벨기에의브뤼셀남부에있는1815년의옛격전지…….
귀양지엘바섬을탈출한나폴레옹은다시실권을장악한후
1815년웰링턴(영국)이이끄는연합군과천하를가르는대격전을치룹니다.
그러나신의질투로결국패배하여계속된그의무모한야망과꿈은무너졌고
세인트헬레나섬으로유배가게됩니다.
거기서그는다시는재기하지못하고생을마감하게됩니다.
모든전쟁에는승자의이름이남는법인데워털루전쟁은웰링턴이승리한전쟁이아니라
오히려나폴레옹이패배한전쟁이라고역사는기록하고있습니다.
이전쟁으로잔인한전쟁이종지부를찍게되었습니다.
이후로유럽은비로소변화를맞이하게됩니다.
벨기에에있는워털루전쟁,기념언덕은거대한인공산인데그꼭대기엔패퇴한
나폴레옹군의대포를녹여만든거대한사자상이있었습니다.
급경사진그언덕을오르면부근의들판이시원스레보이고들꽃이핀
한가로운농촌의풍경이펼쳐집니다.
시원한바람이부는그높은곳에서인류의역사는과연힘으로점철된역사였다는걸
체험합니다.승자건패자건,영원한건아무것도없는데도뺏고빼앗기는
이바보같은놀음을계속하고있는인간세상은,예나지금이나다를바가
없다는생각을합니다.
그곳광장에서오합지졸한프랑스군인들이비실비실훈련하는모습은정말가관이었습니다.
관광객들에게보여줄의도라면좀더제대로했으면하는바람이있었습니다.
관광을끝낸후
그곳이야기가담긴영화한편을보고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