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블의 허와 실

***사진은2007년북극권여행때찍은사진입니다.노르웨이북쪽부근의바다와도시.

왕초보가이런글,써도되나모르겠오.

조블이란것말입니다.

이게영그렇더라고요.

안보면보고싶고,

보고있으면잠도도둑맞고시간이흐르는줄모르고..

그래서옆사람쓸쓸하게만들고

남의좋은글보면나는왜안될까자극도받고

그러다애써써놓은글에댓글이없으면

더럽게재미가없었나보다반성도하고…

기분은더럽지만자극을받지요.

그런데말입니다.

햐!!참으로희안한일은말입니다.

내삶의궤적에서는절대로만날수없는사람들을

발품을팔지않고도만날수있다는겁니다.

그거참신나는일이더라고요

유명작가에,유명화가에,유명문화평론가에,

의사에자수연구가에,지혜로운아기엄마에,

스스로블루칼라라하는화이트칼라에

죽도록써도돈이남는다는부자에

마음만있고희망을가득가진사랑이넘치는분에..

젊은이에,중늙은이에,늙은이에…..

그리고말입니다.

이넓은우주를마음대로날아다닐수도있어요.

로마로,플로리다로,버지니아로캘리포니아로,스페인으로,

한국의부산으로,강원도로,삼천포로.인천으로….

요즈음은차도없고꼼짝없는병신인데

하루에셀수도없는많은분들과정신없이만나느라눈코들새가없네요.

쓰라는글은안쓰고잡소리만늘어놓으면서말입니다.

이런게있다고소개해준오드리랑,힘을실어준친구참나무랑

무조건격려해주는여름달님이랑,그외좋은이웃들…

오랫만에만난초아란분도잠깐뵜어요.

근데말입니다.

늘빨간딱지가붙은글만읽게되더란말입니다.

빨간딱지가안붙은숨어있는글도

정말비밀스럽게숨어있는글이더아름다울수있는데말입니다.

코드잘맞는글을찾아속으로뒤져가며읽는게

그게잘안되는게블로그의맹점이더란말입니다.

어딘가에꼭좋은글은표시가되어있으면

얼마나좋겠나혼자생각을해보지만

이컴맹은그냥무식하게뒤적뒤적시간을보낼수밖에없다는말입니다.

지금며칠째잠을도둑맞으면서말입니다.

또한맹점은여기올라오는내가진짜내가아니고

조금은포장이된건아닌가하는겁니다

글이란매체가말입니다사람들의정서를

조금은붙들어매어몽롱하게만드는그무엇이있다는걸알거든요.

모든걸글로보면아름답고조금더예뻐보인단말입니다요글쎄.

오드리가"언니인기짱이네.비결이뭐지?"하고묻는것도

그게그거란말입니다.글쎄.

동끼호테가사랑한여자,창녀엘돈자는

"나를나대로만봐주셔요"

하고울부짖습니다.

동끼호테의진정한사랑을받아들일수가없었지요.

그러나동끼호테의진정한격려와사랑을받으며

사랑스러운여자덜시네아로바뀝니다요.

저또한여러분의격려와사랑으로

그렇게덜시네아로거듭나고싶거들랑요.

안되면그냥살지요뭐.

제말이말같지않아도어쩔수없지요

그래도조블은할꺼니까….

갈데는무지많으니까요.힘만있다면…

늘감사합니다.실례가되었다면용서를빕니다.

좋은연말되셔요.복많이받으시고요.

소리울삼가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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