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횡단기/러시아 정교회당에서의 미사시간
성당입구엔애처로운할머니셋이성당을오가는사람들에게
예나지금이나가난한사람들이거리에나서는일은
꼭같은모양입니다.
성당가득사람들이기도하고있는이성당으로왔습니다.
글을모르는사람들을위해성경의내용을그림으로그려
이미지화했던이콘화가성당곳곳을꾸미고있습니다.
그레고리안성가.
성당가득함께올리는기도는하늘에가닿을것같습니다.
성가는하느님이주시는선물처럼
향기로운음률을만들어내고있군요.
손가락둘로성호를긋고’성부와성자와성령의이름으로’
가톨릭은그와반대지요.
의자도없이모든신자들은서서미사를드리지.이곳은…
종교가없던러시아에서지금은대부분의사람들이
교회옆에공터가있어서가보았습니다.
공터가아니라너무나멋진공원이었는데
눈에폭싸여꼭꿈속에서거닐어보던아름다운장소같았습니다.
눈에싸인일곱난장이의나라가아마도이런곳이었을것같습니다.
하이얀숲에서막뒹굴어보고싶었어요.
모습조차한폭의그림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