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 특 특종감/ 달라이라마를 알현하다

다라이라마의대형TV법문을들으려고모여든사람들

우리일행도함께

연도에서서기다림

법문을마치고법문녹화장소에서내려오심

여동생과함께내려오는다라이라마

기적같은만남-다라이라마

30분이면구경을다할수있는좁은지역에

외국인이빼곡히들어앉았다.

명상을위하여,

구도를위하여,

다람살라에서다라이라마의향기를맡으러

사람들은골목을헤맨다

"잠펠가방롭상예쉬텐진가쵸"

긴이름을가진다라이라마는1935년6월6일

티벳동부탁처지방의농부의아들이었다.

1989년노벨평화상2005년제9회만해대상평화상

그는간디를존경하는비폭력주의자

선한눈빛과유모러스한그의법문을들으러

쏟아내는그이언행의향기는짙고도깊다.

광장은만원이다.

세계인이모인자리

시대의상황으로그가모습을드러내는건조심스럽다.

테레비젼화면에서그는길게법문을들려주더니

더러와하하웃음도쏟아지더니

황황이다른곳으로내려와짚차를타고

순식간에차에서손을흔들며사라져버린다

살아있는부처를본대중들의흥분,

일곱번이나와서도처음본다라이라마때문에

가이드오경원은마냥기쁘다

세계로의초청법문때문에다람살라에있는날이

거의없단다

미리예약을하고와도친견을할기회는거의없다했다.

겨울에는부다가야쪽에서일주일간겨울법회가열리기도한다

법문을마치고황황히떠나는다라이라마

경비원이없으니그길로올리가없다고

산을넘어가서기다리던사진가남편,

다라이라마가방송하던곳에서나와

전용짚차를타는그짧은순간을포착한

사진가는특종사진을건져행복하다.

달라이라마의미소를,그의행보를사진속에담았던

특별한시간.

평생못해볼일을직접겪은희열.

걸어내려온달호수에는

티베탄들의애환을담은채

노란보트가유유히떠있었다.

TV법문을녹화하던집

달호수

**다른곳으로내려오신다는거짓정보에다른사람은아무도이사진을못찍었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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