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햄 소식
하루종일아가를보았습니다.
정말로곱디고운얼굴,
하루종일배가고플때외엔우는법도없습니다.
천사처럼고운얼굴로살짝욱고있을땐
누가반하지않을까요?
지에미는벌써다시회사에나갈일을걱정합니다.’
8월19일이면또회사로나가야하는데
아마아이나키우며집에있고싶은모양입니다.
현실이뻔한데…안타깝습니다만,
아들에게맡기렵니다.
고유가에불경기에,상황은점점별로좋아지지가않습니다.
아가는그런걸아무것도모르기에
배만부르면웃기도하고
그가자라던세상의미소를환하게지으며,
더러찡그릴때도귀엽기만합니다.
유아황달이들어얼굴이조금노랗더니
하루종일프로폴리스한두방울서너차례
입에떨어뜨렸더니저녁에목욕시키고난뒤보니좋아졌어요.
장갑에양말에,종이기저귀로꽁꽁싸매고있던걸
자연의바람을자주자주씌워줘야한다며
더러열어젖히고,장갑도양말도빼어버렸습니다.
벌써장갑낀데만하얗게줄이그으져있습니다.
오늘배꼽이비로소떨어졌어요.
에미가안먹더니미역국한그릇을다먹어기분이좋습니다.
시차에걸렸는지밤인데눈이매롱매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