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크다라아란랏트눈이덮였네
멀리서본노아의방주알쏭달쏭해
8월의아란라트산에덮힌눈
유재원교수님
점심시간식당요리사들
노아의방주가는길
무라디에폭포
무라디에폭포에서피로연하러온차
너른벌판
아라라트가보이는곳도우바야지드
이스탄불에서비행기로두시간거리,반이란도시에서버스로눈덮힌아라라트산을찾았다.
여러방향에서두개의봉우리가모습을드러내었다.
아라라트산,노아의방주를보는국립공원
그곳은국립공원으로되어있었고건너편에서화석으로굳어있다는방주형태의
구조물이보였다.우리는아라라트4800고지라는데를올라가야되는줄알았다.
그런데정작방주가떠내려온곳이라는데는아라라트가보이는길목에놓여있었다.
사실인지아닌지알길은없지만일행들은사진을찍고,맑은공기를한참쏘이며
태초의이야기를나누고있었다.
방주쪽에서본아라라트산
노아의방주?
배같은모습이긴하지요?
성서에적힌그대로의크기랍니다.멀리서찍으니작아보이지요?
노아의방주에서
-그래서어쩌란말인가-
노아의방주를찾아가는길
그래서어쩌란말인가
아라라트산어디엔가있다는노아의방주
화석으로도,위성사진으로도
이게노아의방주,이게노아의방주
그래서어쩌란말인가?
길을걷다가,꿈을꾸다가
아나톨리아남동부로걸어온
끝없이놓인아득한길에.그높은산에
노아의방주가있었다한다.
그래서어쩌란말인가?
사실이든아니든
호사가들의말과말속에
노아의방주는점점더모습이드러나고
시끄럽기만한데
오늘우리가살아남을방주는
정작어디에있단말인가
오늘의방주하나다시지어야할시기가아닌가?
가슴한켠넓게열어두고
사랑으로더불어
오래오래함께살방주하나짓자꾸나
더운정이라든가
봉사라든가,희생이라든가
아니면기쁨,그리움,소망….
그런소중한씨앗한알씩채워
그래그사랑으로더불어살게….
그사랑으로더불어…..
<소리울묵상시>
믿으라니믿으십시요.노아의방주
해는저물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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