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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 애벌레
BY
cheonhabubu
ON 4. 15, 2009
어제는홍콩사는큰며느리의생일이었습니다.
미술을전공하고SBS디자인실에서일했던그녀에게
선물하기란참어려운일입니다만
이번에는흑백조화가잘된스카프를버밍햄에서미리부쳤습니다.
받았다는소식도없어서꽃을좋아하는며느리에게
장미꽃을가득담은그림과함께축하메일을보냈는데
아들이대신답장을보냈습니다.
그아이들이지금예림이예서만했을때,
작은절이있는마산의무학산언덕을오르내리면서
호랑나비애벌레를잡아다가병에넣어길렀던생각,
그그리운시절을이야기하는데왜그리가슴이뭉클하는지….
제동화장관상을받은"집배원과호랑나비"의바탕그림인그사건을
떠올리는그림을그들도지금그리고있다는소식에공연히가슴이젖어듭니다.
좋은아침입니다.
홍콩에서는아침인사로"죠산"이라고합니다.
한자로는"조선",조선왕조와같은한자를씁니다.뜻도똑같고발음도비슷해요.
평화로운아침이라는뜻이지요.
아침에일어나면,세상은평화롭지요.
복잡하고번잡스러운건우리마음이고생각뿐이라는생각이드네요.
그래서사람들을아침에처음만나면"죠산"이라는인사로
마음을평화로이하라는얘기를하는거같습니다.
그리고보니,교회에서하는"샬롬"이라는인사와도같네요.
그인사가절실해지는시기네요.
아직어머님선물은도착을안했어요..
아마부활절때문에화물이많이밀려서늦어지는거같네요.
저희는잘있습니다.
어제는애들이아파트정원에서나비애벌레를잡아서병에다넣고키우기시작했어요.
옛날생각이나더라구요.
그옛날호랑나비애벌레병에다넣고키우고,다자라서날려보내던생각…
그펄럭이던화려한날개의색깔을잊을수가없습니다.
그때는탱자잎따다주고똥치우는일이귀찮았어요.
엄마아빠때문에자연스럽게했던일이었는데
저랑은달리애들은자연에호기심이많습니다.
그래서자기네들이먼저키우겠다고난리들이었습니다.
그래도똥치우고,나뭇잎따다가먹이는일은진나와제차지이구요…..
얼마가지나면,,그옛날처럼,나비를다시날리는날이오겠지요.
얼마안지난거같은데,세월참빨리지나가네요.
벌써제가저만한애들을데리고그옛날키우던애벌레를키우고있으니말이지요.
나중되면예림이예서도똑같은생각을하면서
자기애들과같이애벌레를키우는날이올까요???
마음이번잡스러우시더라도,짬내서땀흘리면서운동하세요.
몸이란게어느정도는화학적이라서땀으로안좋은걸계속뽑아내야,
생각도새로워지는거같습니다.
***예림이예서사진을올리려는데용량초과라는군요.
미리미리대비했어야했는데
제가늘이렇습니다.
사진때문에버밍햄리나베이비프로그램소개도못하네요
용량늘리면버밍햄다른도서관도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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