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가 무럭무럭 자라듯이…
설악산대청봉이좀세긴세었나봅니다.

이번주일내내비실비실

정신을못차리고쉬고있어요.

그러고있으니그리운사람들이자꾸만떠올라요.

특히예림이,예서그리고리나..

내리사랑이라는말이정말인가봅니다.

그런내마음을알기나하듯

하와이에서리나사진이왔어요

도서관에간사진이래요

속눈섭이몇센티나되는지..

많이도컸지요?

도서관프로그램이있는데는빠지지말고데리고가라고

당부당부했었어요

이렇게남자들만좋아한다까요

첫돌기념으로사준신발은본전다뽑았겠군요

맛있게먹는모습도예쁘지요?

제눈에만그런가요?

이아이가커서어른이될때까지얼마나많은

힘든길을걸어야할지

그힘든길이인생이라깨달을때까지는

아직도더많은세월이흘러야할것입니다.

아니이아이의부모들마저

지금의시련에헉헉대며살고있지나않을지….

인생이란그렇게힘든과정이지만

순간순간을끊어서생각한다면

아주못견딜일도아니라

이유장한세월을이나이까지건너왔습니다.

오늘만참으면,오늘만참으면,…

그렇게이어져온오늘,저의인생이었습니다.

그날그날에집중하여살다보면

시간은그냥우리를따라흘러올뿐입니다.

리나가무럭무럭자라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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