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반상회
밤낮돌아다니다가여기삼천포에정착을해야하나봅니다

지난11일반상회를한다고전화가왔어요.

뜨내기생활을이제는막중하면좋겠는데,

두아들이다다른나라에사니

성당의주일미사도겨우하는사람인데

서울서막내려온날에전화가온겁니다.

"네,꼭갈게요."

이달엔우리집에서하려했는데

같은아파트에뒷동에서반상회를한답니다.

오랫만에친구랑점심약속을했지만

오전이니함께했습니다

정갈한집에는두부부만사신다고합니다.

가톨릭신자의집분위기가확납니다.

성경읽고나누기로합니다.

"제십자가를지고…

너는인간의일만생각하는구나.."

이런이야기가가슴에남는다고합니다.

베란다엔하느님이주신밝은햇살이따스하게비춰줍니다

따스한마음으로나누는대화는

우리마음에사랑이스며듭니다.

반장을내어놓아야한답니다.

바쁘시고이사를하셔야한다고…

모두들연세드신분이고하실만한분이없습니다.

반상회를연자매님께부탁하셨습니다.

워낙저는집에잘없으니까생각지도않았다합니다.

갈등을많이가졌습니다.

정말은몸도아직여의치않고또언제어디로튈지모르는몸이지만

죽기살기로대청봉에간것처럼

죽기살기로얼마간의기간동안이어려워하는일을맡기로합니다.

"제가하겠어요."

반색하는분위기입니다.

그리고제가없을떈그자매가도우려고합니다.

일단숙제는끝났으니기분이좋아지나봅니다.

연도대회..반별로한답니다.

제좁은생각으로는레지오별로주회도열고연도도다니고

상가도다니니까곡조를맞추어도레지오별로

연습하는편이더효율적일것같은데

반별로해야한답니다.

더합리적인방법이있으면여러의견을종합하여행사를열면하는

모두들의의견이었는데

그건불평이아닌의견인데

또불평이라할까봐조심스럽습니다.

반장까지맡았으니더걱정스럽습니다.

일주일도전의일을이제사포스팅을만듭니다.

죄송합니다.

반장이란감투가무겁지않게즈겁게하겠습니다.

하는날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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