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의후유증은컸습니다.
많은우리에게오는일들에는나름대로의규칙이나이유가있다는걸…
내가가톨릭신앙인이기때문에더러는하느님의눈으로생각을합니다.
지금의이시간이나름대로무언가내게가르치실일이있으신가보다.
사람들에게가장큰죄는모르고짓는죄라고합니다.
알고짓는죄는죄의식을느끼고때로는죄많은인간이라고
후회와회한에젖어보기도하지요.
내가무슨죄를짓고있는지모르는데사람들은
그런데죄를지었다고그죄값을받아야만한다고단죄를할때
그게얼마나황당할지본인으로선참으로난감한일입니다.
그래서그런행위에는죄의식없어서또그런류의죄를
계속짓기때문에대책이없는사람으로보일따름입니다.
그런사람들우리주위에서더러볼수있습니다.
요즘저는몸에극도로좋지않은
아드레나린이란물질이많이도생성되고있는느낌입니다.
특별히감동적인경치를보는일도없고,
특별히감동적인예술작품을볼기회도없습니다.
베스트셀러라고책을몇권읽긴했지만머리에남는게하나도없습니다.
그래서앤돌핀의400배가나온다는다이돌핀의생성은]
거의전무라는생각이들어서일을벌렸습니다.
크리스마스라고홍콩의손녀들에게줄선물을생각하다가
블로그를쉬고있는동안에퀼트를배웠습니다.
바느질한땀한땀친구참나무의섬세함이부러웠지만그게
도저히제가따라할수는없는일이라고생각했었습니다.
필통주머니두개를만들고작은아들의필통주머니도만들어주었습니다.
각별히신경을써주던간호사에게바늘꽂이도선물했어요.
아들은엄마의바느질은정말로급한성격이그대로나타난다면서
좀더완성도를높이면어떻겠냐고,도저히장인정신이라곤볼수가없다네요.
그래도내손으로만든필통주머니를손녀들에게
크리스마스선물로줄수있어서다행입니다.
또한가지,내가아프다고엄살을부리지않고아직은움직일수있을때
작은봉사라도해야한다고늘생각했지요.
그래서사회복지사자격증을따기로했습니다.
이미서울에서말기암환자돌보는호스피스교육은1,2차로받아놓긴했지만
실제로나가서봉사를하지는않았습니다.
한달공부하면복지사자격증을준다기에신청을했지요.
두번째공부시간에오신젊은간호사선생님은웃음치료를공부한분이셨어요.
나이든사람들에게간단하게하는운동,그리고웃는연습을시켰어요.
아주새콤한석류가앞에있다고생각하라합니다.
입에서군침이벌써돕니다.
"내몸이미쳤나보다,먹지도않은석류를생각만하고
침이고이는걸보니…"
그러니까지금행복하지않지만지나간행복한일이라도
생각만함으로써행복해진다는말씀입니다.
웃음에익숙하지않고교육에익숙하지않는사람들이어색해하면서
교육에임하는자세를보는것도저를잔잔한기쁨에동참하게하는일이었습니다.
오늘성당에갔더니자선주일이라네요.
며칠남지않은이해를잘마무리하기위하여
무슨일을해야하는지,누구를위하여어떤일을해야하는지,
무엇보다도내자신이어떻게해야만행복한기분에들수있겠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많은분들의사랑과관심을잊지않는일부터시작해서나자신을돌보며
스스로를다독이는법부터시작해야할일입니다.
정말로이방에오시는분들께제대로답글도달지못한제잘못을진심으로사과드립니다.
반성하지만,참으로잘안되는일인데도진심으로사과는드려야할것같습니다.
그리고어줍잖은글읽어주시러이방을
자주찾아주시는분들께도감사의인사를드립니다.
잿더미같은이몸을감자껍질벗기듯이말끔히벗기게해주실
성탄절이다가오고있음이오니…
이대림절에는더많은참회와보속의날들을보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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