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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8.1
일요일,
아무도없는병실에서팔에는주사줄이달리고,다리는기브스를하고
휠체어도운전할수가없지만그불편함보다는
가만있을때,마음이더욱불안한것이병이다.
"그칠줄을알자"
오죽하면정한나의과제이건만이병증이더욱나를힘들게하고있다.
책을읽는다.
눈때문에읽다가둔책"몸과마음을치유하는티베트명상법"
마음의방식이나를평화롭게도불행하게도만든다는것
같은산을마음의방식에따라아름답게보거나무섭게보거나한다는것.
이책을다읽으면혼자있어도평화의경지에도달할수있을까?
마음의방식이쉽게바뀌어질까?
한세상살아가는일
정말별것아닌인생사100년미만인데
왜이리복잡하고심란한시간이많은지모르겠다.
어떤상황이라도상관없이평화롭게살아가는사람,
깨달은사람은너무나자유로워서,
평화와갈등,기쁨이나슬픔,선이나악에
한계가지워지거나영향받지않는다는데,
시간이곧영원이고존재하는모든것이다그대로완전하다는데
책을읽으면서도다시흔들리며찾아오는온갖잡생각.
명상도,기도도나의지금상황에는아무래도어려운것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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