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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하나생겼습니다.
새로도우미로온부부는굉장히열정적이었습니다.
제주도에가서펜션을경영하다가잘안되어그냥왔다합니다.
그아내는이미지메이킹강사로일했다합니다.
나름대로자기일을하다가남편을따라갔던여인이예뻐보였습니다.
그리고남편과일을함께
우리집에서일을하려는그녀가’참마음에들었습니다.
“난주종관계는싫다,당신내딸하고나보고엄마라불러줘.”
그녀는많이고마워합니다.
진주가집이라는그부부는내큰아들나이만합니다.
며칠쉬다가오늘이삿짐을싸들고온그들이
내게도움을많이줄거라생각됩니다.
사실은지금은사람을쓸형편이못되어하루씩급할때
사람을부르려했지만
제상황이영그렇질못해서
일을두고가만있지도못하니
점점다리가무사하지가않을것같은걱정이들어서
무리를하여그들을식구로맞아들이기로한것입니다.
자리가잡힐때까지그들도함께고생하기로협조한다합니다.
그말도얼마나고맙던지요.
일에서조금놓여나니마음이한결가볍습니다.
딸이그딸을데리고어제왔는데너무나매력적인아이였어요.
다섯살짜리그딸을두고친정엄마(?)네집을관리하러오다니요.
진주니까아주가깝지만별일이없을땐더러더러아이를데리고오라고
말해야할까봅니다.
과수원을하는부모님을가져맛있는배를얻어먹을수있습니다.
복있는사람은할수없다니까요.
시원한배맛이사그락사그락부드럽게씹히면서아주달콤한
명품이었습니다.
지금그들은우리가새로관리동으로만든
새집에짐을풀고있습니다.
오늘밤그들은잠이잘올까요?
철썩거리는파도소리에아마도가슴이설레지않을까요?
새친정엄마가정말좋은사람일까?
나름대로재고있을테지요.
딸이생긴기쁨을함께나누고싶어요.
딸있는분들,
‘저도이젠영원한내사랑’
그런게생겼답니다.
큰소리쳐놓고잘안되면어쩌지?
그런걱정은안하고싶어요.
모든인연은왔다가가는것이니까요.
비록배아프며나은딸일지라도
서로헤어지게되잖아요?
고마운님님들께
오늘도제사랑을전합니다.
<소리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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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 (
journey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