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아라클럽http://www.araclub.co.kr<–조식제공
리나사진이욌습니다.
사실은자주왔었지만
자주올리지못했습니다.
좀고전적인리나아빠가
계집에얼굴팔리게하기싫다고
싫어하는것같더라구요
친구생일잔치에초대받아간사진이너무나아름답고
조그만아이의생일잔치가이렇게거룩한가싶어
한번올려봅니다
.
배꼽은다내어놓고
주인공모자까지얻어쓰고는
남의생일잔치에폼꽤나잡았군요
이아이가아라클럽에서집에놀러온태인이랑놀다가
유리탁자에오른쪽눈위를부딪쳐
크게다쳤더랬어요.
할아버지가병원에있을때말입니다.
일요일하와이로떠날텐데토요일에그랬어요
성형외과에서기워야한다는걸
비행기를타야하기때문에
연고만바르고떠났거든요
제법심각하게모래무덤을파고있네요
아이라이렇게치유가빠른모양입니다.
물놀이를해도되니말이예요.
신이나면어쩔줄모르는이표정좀보셔요.
여태말씀드리지못한건
무슨일이한꺼번에겹치기를하냐고
걱정들하실까보아서였어요
그런데아이들이니까
전혀걱정안하셔도될일이라…
이젠다나았대요.흉터는그때가서수술을하든지..
비장한각오를한듯거창한물위를성큼성큼걷네요.
마치도도한인생길을미리걸어보기라도하듯
꽉다문입술로…
제발이렇게입을꽉다물지않아도편히살수있는
아이들의내일이었으면얼마나좋을까요?
주역에이런말이있어요
『이섭대천(利涉大川)』
『큰내(大川)를건너이로웠다』는말입니다.
주역에의하면『이섭대천』이라는글귀가14번이나나오는데
대체적으로
『학문과덕을쌓고몸을기르면험난한과정이라할수있는
대천(大川)을건너큰공(功)을세울수있으며
온천하(天下)가이롭게된다』는뜻입니다.
이조그만리나는늘이렇게담대해서
아마도대천을건너
성공의길을이룰수있으리라희망합니다.
단지이할미의소망만이아니라..
전화를통해서들려오는매일맑고밝은웃음소리만으로라도
리나애비는지금의힘든시기를참고있는것같습니다.
힘내어라내아들!화이팅!
Share the post "하와이로 간 리나:생일 잔치에서"